김 현 통신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를 덮친 대형 산불 사태의 여파로 손해보험 및 유틸리티 관련 주에 투매 바람이 불었다.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불 사태 발발 나흘째인 이날 개장 후 4시간가량 지난 현재, 시카고 인근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규모 손해 보험사 올스테이트(NYS:ALL) 주가는 전장 대비 6% 이상 하락한 17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3년 3월 17일 이후 첫 6%대 하락세다.올스테이트 주가 낙폭은 이날 장중에 8%까지 커졌다가 소폭 줄어들었다.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로 월가에서는 은행주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금융 규제 완화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10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분석 사이트 알파시킹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키스 호로위츠 애널리스트는 "규제와 금리, 신용이라는 세 가지 주요 리스크가 모두 그린라이트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제이피모간 체이스(NYS:JPM),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웰스파고(NYS:WFC), 골드만삭스(NYS:GS) 등 전 세계적으로
미국 경제에서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아직은 경기 방어주로 갈아탈 때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되레 우량주나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는 이유에서다.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이코노미스트이면서 전략가인 로렌 굿윈은 "앨라이 파이낸셜(NYS:ALLY)의 신용위험에 대한 경고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최신의 징후일 수 있지만, 이게 '전통적 방어주'로 서둘러 갈아타야 할 때라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자동차 할부 금융을 기반으로 성장한 앨라이 파이낸셜(NYS:ALLY)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했다. 앨라이 파이낸셜이 신용위험이 높아지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높은 금리 수준의 지속으로 대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탓으로 풀이됐다.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앨라이 파이낸셜은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 시간에 17.62%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0.31% 하락해 32.57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31.95달러까지 떨어지며 올해 1월19일 이후 최저치를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정치적 혼조세 커지자대선 결과 영향없이 우상향하는 ETF 고공행진포퓰리즘 세력 득세하는 각국 선거결과 고려시정파 무관한 AI·인프라·인도 소비재 주목군비 경쟁 수혜받을 국내 방산주도 관심올해 세계 주요국 선거에서 의외의 결과가 잇따르면서 세계증시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특정 후보의 당선에 따른 수혜주가 아니라 초당적으로 지지받는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