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이론 미래에셋 ETN···"저평가 섹터 투자해 꾸준한 수익"

미래에셋증권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학술 이론을 적용한 ETN(상장지수증권)을 출시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 CAPE 실러 US Core Sector ETN'이 그것이다. 이 상품은 나스닥 등에 상장된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저평가된 섹터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인데, 실러 교수가 고안한 '케이프 비율'이 적용된다. 실러 교수는 1980년대 이미 닷컴 버블을 예측했고 2013년 금융시장 예측 공로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인물. 실러 교수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