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지연 사태로 대통령의 고강도 질타를 받은 다원시스가 전직 임원 회사에 대한 투자를 백지화했다. 철회 사유에 대해 다원시스는 애초에 투자 공시 자체가 전직 임원 회사인 에이엠시지의 실수라고 주장했다. 반면 에이엠시지는 '투자자의 철회'라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22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에이엠시지는 지난 19일 다원시스를 대상으로 한 1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다원시스가 열차 납품 지연 상황에서 전직 임원의 회사에 투자를 단행한다는 내용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에이엠시지가 지난 16일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로부터는 3일 만이다....
지하철 납품 지연으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정부 기관이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례적인 질타를 받은 다원시스가 철도 사업 정상화와 무관한 투자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선순 대표가 국회에 출석해 "자산을 매각해서라도 납품 기한을 맞추겠다"고 읍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코넥스 상장사 에이엠시지가 진행하는 1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투자의 시점과 대상이다. 에이엠시지는 서상구 전 다원시스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심장 자기 신호 측정 진단기기, 범용 전동식 진료대 등을 만드는 의료기기 업체다. 현재 납품 지연으로 비상 상황인 '철도 사업'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다....
지난 10월 일평균거래금 최저… 주가왜곡 심화·투자자 신뢰↓ 정부 활성화정책 내년 가시화 # 코넥스 상장사 럭스피아는 지난 9일 오전 개장 직후 1주 거래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시간 후 1주가 더 거래되며 4.8% 하락했고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8일에는 코넥스 상장사 루트락, 엘리비전이 1주씩 거래로 각각 14.9%, 14.7% 오른 채 마감됐다. 이날 1주도 거래가 없어 거래량이 0인 종목도 30개나 됐다. 코스피지수가 4000을 넘어서고 코스닥지수도 반등을 시작하며 증시에 활기가 돌지만 코넥스 시장의 침체는 더욱 깊어진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9억8000만원으로 10억원을 밑돌았다. 지난 10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9억3000만원으로 개장 직후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넥스 상장사 럭스피아는 9일 오전 개장 직후 1주 거래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시간 후 1주가 더 거래되며 4.8% 하락했고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8일에는 코넥스 상장사인 루트락, 엘리비전은 1주씩의 거래로 14.9%, 14.7%씩 올라 마감했다. 이날 1주도 거래가 없었던, 거래량이 0인 종목도 30개나 됐다.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넘어서고 코스닥 지수도 반등을 시작하며 주식시장이 활기가 돌고 있는 상황에 코넥스 시장의 침체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9억8000만원으로 10억원을 밑돌았다. 지난 10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9억3000만원으로 개장 직후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넥스 시장이 유동성 부진으로 초기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 역할이 약화하고 있다. 개인 중심의 매수세는 두드러지지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 수요는 줄어 시장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스팩(SPAC),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기업을 제외하고 거래량이 한 건도 없던 종목은 총 2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코스닥 기업 테라사이언스를 제외한 나머지 22개사는 모두 코넥스 상장사였다. 블루탑, 가이아코퍼레이션, 미래엔에듀파트너, 본시스템즈, 썬테크, 아이엘커누스, 엄지하우스, 에이엠시지, 에이펙스인텍, 엔에스컴퍼니, 오션스바이오, 유비씨, 이비테크, 이성씨엔아이, 지앤이헬스케어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