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상법 개정안 공포에 이어 25일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주사, 금융주 등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 이슈 관련주들이 주목받는다. 밸류업 ETF도 출시 초기에 비해 거래가 위축되는 등 다소 힘을 잃고 있지만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주식시장에서 코리아밸류업 ETF는 대부분 소폭 하락 마감했다. KODEX 코리아밸류업 ETF가 0.36% 내린 1만2440원으로 마감했고 TIGER 코리아밸류업은 0.28%, ACE 코리아밸류업이 0.83% 떨어졌다. RI...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렀던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약 3개월 만에 본전을 회복했다. 증시 반등 국면에서 코스피 지수 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밸류업이 한국 증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보다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선 종목 구성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4일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의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2024년 11월4일 종가 대비 이날 종가) 평균은 마이너스(-) 0.37%로 집계됐다. 이 중 지수 구성종목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형...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자산운용업계가 출시한 '코리아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들이 상장 첫 날 2~3% 상승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상장한 12개 ETF 가운데 9개가 패시브 ETF라 상품구조가 비슷한데 운용사들은 운용 노하우와 수수료 차별화 등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4일 KODEX 코리아밸류업, TIGER 코리아밸류업, RISE 코리아밸류업, ACE 코리아밸류업, SOL 코리아밸류업TR, KOSEF 코리아밸류업, PLUS 코리아밸류업, HAN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