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코스피 지수는 0.49% 상승한 4170.63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셧다운 해제 기대감 지속 및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4127.57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4123.8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고,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4188.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장 막판 상승폭을 줄였고, 결국 4170.6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옵션만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하며 910선에 재진입했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끝낼 임시 예산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업종 순환매 속에 코스닥 제약바이오 시총 상위주들에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코스닥 지수 상승폭이 코스피를 앞질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릴리와 3.8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 속에 이날도 29.04% 치솟으
글로벌 제약사와 3조7487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대규모 계약 훈풍에 셀루메드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큐리언트, 이뮨온시아 등 바이오가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대비 3만6800원(29.04%)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6만4700원까지 오르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수출 계약금은 4000만달러(약 585억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기술료) 등을 포함해 최대 25억6200만달러(약 3조7487억원)를 받을 수 있다.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판매수수료)도 받는다. 기술이전 계약 훈풍은 다른 바이오 주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큐리오시스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