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신탁은 KAP(한국자산평가)에서 발표하는 KAP MMF지수(TR)를 비교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이 비교지수를 제한적으로 초과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 그러나 상기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달성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판매회사 등 이 투자신탁과 관련된 어떠한 당사자도 투자원금의 보장 또는 투자목적의 달성을 보장하지 아니합니다.
에너지 인프라,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번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기존 반도체·빅테크 중심으로 확장됐던 AI 관련주 상승세가 데이터센터 증설과 AI 인프라 확장 모멘텀을 업고 2차전지, 전력설비 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 ETF체크에 따르면, 이번주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상품(레버리지·인버스 제외)은 16.54% 오른 'HANARO 전력설비투자'다. 2위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로 16.33%의 수익을 거뒀다. 지난주에 이어 2차전지 관련주 강세도 계속됐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16.14%), 'TIGER 2차전재소재Fn'(15.85%)가 수익률 랭킹 10위권에 들었다. 최근 2차전지의 급등세는 AI 데이터센터용 ESS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크다. 코스닥 시가총액 2, 3위로 2차전지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이번주에 각각 7.20%, 20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 업계 최초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총 100조5,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10월14일 대한민국 최초 ETF인 KODEX 200을 내놓은 이후 23년 만에 이룬 성과다.지난해 말 66조2,508억 원에서 9개월여 만에 51.7% 증가했으며, 지난달 11일 순자산 90조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여 만에 10조 원 이상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상장 이후 국내 ETF 시장의 역사를 써왔다. 2006년 KODEX ETF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고, 같은 해 국내 최초 테마형 ETF(KODEX 반도체)를 내놨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외투자 ETF(KODEX 차이나H)를, 2009년엔 국내 최초 채권형 ETF(KODEX 국고채3년)를 상장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ETF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후 2009년과 2010년엔 각각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하기도 했다.2020년 주식형 액티브 ETF와 국내외 테마형 ETF를 추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국내 유일 미국 머니마켓 ETF인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13개월 만에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고,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4개월 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단기 자금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9909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전체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기관투자가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의 매입도 빠르게 늘어났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628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