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신탁은 iSelect에서 발표하는 iSelect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지수(Price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이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 그러나 상기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달성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판매회사 등 이 투자신탁과 관련된 어떠한 당사자도 투자원금의 보장 또는 투자목적의 달성을 보장하지 아니합니다.
CPI 발표 후 미국 증시가 뜻밖에도 초강세입니다. 나스닥에 대한 투자관점, 고민해보죠.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김효식 팀장과 함께 합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투자는 국장이냐 미장이냐.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저는 올 하반기에 특히 미국 증시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를 복기해보면 미국 증시가 유독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저는 크게 2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올 1월 공개된 중국 딥시크의 AI모델 R1이 미국 업체들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미국 AI 산업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미국 AI 산업의 기술력이 중국에 따라잡혔다, AI에 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었죠.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우려들이 기우였다고 생각될 정도로 미국 AI 산업의 투자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입니다. 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상반기에 비하면 관세 협상들이 상당히 진전되면서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국면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미국 증시가 딥시크 사태와 관세 전쟁의 악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하반기에는
코스피지수가 한·미 관세 협상 국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7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885개의 설정액은 전날 기준 52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한 주 사이에 전체 유형별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금(4조3,436억원)이다. 해외 채권형과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각각 5,198억원, 1조5,029억원이 유출됐다. 전문가들은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기대보다 괜찮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에 따라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봤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향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조선업과 인공지능(AI) 관련 상품에 자금이 모여들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와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에 각각 964억원(2위), 756억원(3위)의 자금이 집중됐고 'SOL 조선TOP3플러스'에도 594억원(6위)이 몰렸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15%면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숫자"라며 "특히 조선업 분야에서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점이 국내 관련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
지난달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 상위권은 2차전지와 AI(인공지능)가 꽉 채웠다. 2차전지 부문은 중국의 공급과잉 해소 정책 수혜를 받아 급등했고, AI 부문은 미국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확인받으며 빅테크 기업과 AI 전력·인프라가 강세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ETF는 35.52%를 기록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였다. 2위와 3위는 미래애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28.55%),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28.50%)였다. 4...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사랑하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 증시 상승 이후 조정이 오면서 국내 주식형 ETF 뿐만 아니라 해외 테마형과 파킹형 상품까지 다양한 종목에 개인순매수가 들어왔던 덕분이다. 삼성자산운용은 4일 KODEX ETF의 개인순매수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5조2282억원으로 국내 자산운용업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ODEX는 7월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 37.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