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자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인 KoACT ETF 16개 상품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8월3일 첫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출시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의 성과다. 대표 상품으로는 KoAct AI인프라액티브,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등이 있다. 각각 올해 들어 수익률은 109.1%, 84.2%, 68.8%, 34.8%다. 특히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지난해 11월 국내 12개 운용사가 동시 상장했던 밸류업 ETF 중 상장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ETF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나스닥이 21.7% 상승하는 동안 53.6%로 30%포인트가 넘는 초과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상장한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는 106.9%, 지난...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의 전체 16개 ETF 순자산이 1조를 돌파해 1조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3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첫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를 출시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없었던 다양한 액티브 ETF를 선보여왔다. KoAct의 'A.C.T.'는 미래의 중요한 변화, 즉 고령화 사회(Agin
인공지능(AI) 테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AI 기술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AI'를 내세우며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자 AI산업이 장기 테마로 부각되면서 수익률도 상승세다. 26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상품명에 AI가 포함된 ETF 상품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39개에서 현재 59개로 늘어났다. ETF 59개의 순자산은 8조68억원으로 1년 전(2조4904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나 전력기기 기업 주가가 뛰면서 'KoAct AI인프라액티브'(연초 이후 수익률 60.36%),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38.38%) 등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AI 시장 성장에 따라 ETF 투자 흐름도 초기에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을 담은 상품이 주로 상장됐지만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업체와 원자력 등 인프라 관련 기업으로 투자 트렌드가 이동했다. 최근에는 국내 AI 기업을 담은 ETF도 속속 상장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AI 기업의 성장성을 점치는 이유는 정부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 만으로 AI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새 정부 정책 수혜주들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죠. 모두가 다 잘나갈 때 우리는 시야를 좀 더 좁혀보는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김효식 팀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새 정부 출범 후 5거래일 연속 빨간불입니다. 현재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기대감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상법개정과 재정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민주당에서는 상법개정을 신속하게 다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포함하는 상법개정은 현 정부의 증시 친화적인 스탠스를 대표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혀왔던 것이 주주가치 환원의 부재와 기업지배구조 문제였기 때문에 상법개정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호응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향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내수경기 부양과 반도체 클러스터 및 전력인프라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지금은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