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를 움직인 세 번의 주요 기점에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를 모두 아웃퍼폼(지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4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분기점은 △2분기 관세 리스크와 대선 이후 증시 급상승 시기 △7월말에서 8월말까지 세제개편 후폭풍 조정기 △정책 리스크 해소에 따른 9월 신고가 랠리 진행 등이었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 11개 상장사가 아웃퍼폼했다. SK하이닉스가 세 번의 분기점 기간 각각 1...
하반기 주가 조정 우려에도 국내 방위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여전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2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 ETF는 연초 이후 191% 수익률로 국내 상장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기준 4대 방산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주잔고는 최근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실적 성장세만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방산 성공 스토리에 힘입어 상품 라인업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방산소부장 ETF를 출시했습니다. 전차와 자주포 등에 구동장치와 유압시스템을 공급하는 엠앤씨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8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54% 성장했습니다. 올해 매출성장률 역시 4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SNT다이내믹스는 K2 전차 변속기 국산화에 성공했고, STX엔진은 엔진 국산화로 K9자주포의 중동 수출 개척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2일 에서는 제2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는 국내 방산 소부
코스피·코스닥 대·중·소형주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 결과가 12일부터 시장에 적용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변경으로 한화[000880], CJ[001040], 현대제철[004020], 이수페타시스[007660], 키움증권[039490], LG씨엔에스[064400], 에이피알[278470] 등 7개 종목이 코스피 대형주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