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은 불황이다. 상장 기업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었고 공모 규모도 줄어들었다.증시 안팎의 여건은 확실히 과거보다 좋아졌지만 계절적 요인과 새롭게 달라진 제도의 영향으로 시장 전반이 위축된 분위기다. 다만 4분기 들어서는 IPO 시장의 활기가 다시 돌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3분기 IPO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총 1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개보다 2개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24일 방산 전문기업 삼양컴텍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는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239억원 규모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구미 산동읍 봉산리 하이테크밸리 4단지에 신설 공장을 건립하고 첨단 방탄 세라믹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총 5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방위산업 날개를 단 구미시가 민선 8기 투자유치 10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공격적인 투자활동으로 공업단지 내 빈 공장이 점차 사라지면서 경기 회복 신호탄마저 기대된다.
구미시는 24일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개막 행사 전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와 경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 8기 3년여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민선 7기 4년간의 실적인 8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다.
지난 22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나현후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제약·바이오 섹터 중심의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순환매 전략과 관심 종목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 대표는 "현재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은 종목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보다 종목과 타점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섹터는 하반기 핵심 모멘텀을 다수 보유한 만큼 단기 상승에 따른 눌림이 나오더라도 중장기 관점에서 유효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과 기술이전 기대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에서는 온코닉테라퓨틱스, 프로티나, 지투지바이오,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등의 종목을 예로 들어 이미 수익을 실현 중인 종목군의 공통점으로 ▲캐시카우 존재 ▲글로벌 제약사 협업 ▲기술이전 기대 ▲글로벌 학회 일정 등을 꼽았다. 나 대표는 "단순한 임상 발표에만 의존하는 테마주보다는 실적과 협업 기반의 펀더멘털이 확실한 종목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래소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이 유독 늘어나면서 규제 한도인 15%를 다시 넘어서기 시작했다. 이에 거래종목 추가 축소를 고민한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2일부터 66곳의 거래를 제한해 650개만 거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9포인트 오른 3461.30에 장을 마감했다. 17일 숨 고르기로 주춤했던 증시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 등의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