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국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70% 이상이 상장 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한 15개사(리츠·스팩 제외) 중 11개사가 공모가 대비 상승했다. 이는 새내기주 7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도 9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장 이후 꾸준히 상승한 '새내기주'…코스피 상승률 앞서━이날 상장한 삼양컴텍을 제외하고 이날 종가 기준 지투지바이오가 (공모가 대비 등락...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13시 국내 증시에서 삼양컴텍이 등락률 121.82%로 상승 중이다. 삼양컴텍의 현재가는 1만 708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9380원 상승했다.율호는 등락률 29.98%로 현재 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29.96%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12만 19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로라는 29.78% 상승하여 현재 2만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웰은 29.30%의 등락률을 보이며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엔시스가 오는 19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청약경쟁률 2943대 1을 기록했지만 기관들이 일정기간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정한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54%에 그친다.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의 30% 비중을 차지해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양컴텍·에스엔시스 코스닥 출격…일정상 마지막 IPO━ 삼양컴텍이 18일 코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에스엔시스가 오는 19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두 종목은 기관 확약비율에서 차이가 있다. 기관 확약비율은 삼양켐텍 79.4%, 에스엔시스 54%다. 확약비율이 상대적으로 낮...
삼양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더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삼양컴텍은 18일 오전 9시49분 기준 공모가 7700원 대비 7300원(94.81%)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1만637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됐다. 대한민국 최초 방탄복을 개발했으며 국방부에 방탄·방호 관련 물품을 납품했다. 2006년 제오홀딩스 그룹에 편입된 이후 2009년 K2 전차 특수장갑 개발과 양산을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