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첫날부터 신입생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하림 드래곤즈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첫날 세트스코어 4-3(3-11, 9-0, 8-15, 9-0, 6-11, 9-7, 11-6)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신생팀으로 1라운드 5할 이상 승률로 5위에 오른 하림은 2라운드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선 6회로 내려앉았지만 이번엔 힘찬 출발을 열었다. 아마 고수로 이름을 날린 박정현(21)은 올 시즌 하림에 합류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도 홀로 2승을 챙기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세트에서 김준태와 쩐득민이 3-11로 패한 뒤 2세트 김상아와 합을 맞춰 이우경-권발해가 나선 에스와이 빌더스를 9-0으로 완파했다. 3세트 김준태가 8-15로 패한 뒤 4세트에서 P. 응우옌과 정보윤이 다시 9-0 압승을 거뒀으나 5세트 김영원이 모리에 6...
벤 그리핀(미국)의 퍼터 교체가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을 제패했다. 지난 4월 2인 1조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앤드루 노백(미국)과 PGA 투어 첫 우승을 합작했던 그리핀은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올 시즌에만 투어 3승을 수확했다. 올해 3승 이상을 거둔 선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AI 거품론 지속 및 소비심리 악화 셧다운 해제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정부와 여당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 추진 소식 및 美 셧다운 해제 기대감, 기관 순매수 등에 3.02% 상승한 4073.24에 장을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은 1조308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06억, 1495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81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44계약, 2346계약 순매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인공지능(AI) 열풍 영향으로 최근 상장한 노타와 이노테크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나테크놀로지, 그린광학 등이 상장을 앞둔 가운데, 최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바이오 관련 기업 큐리오시스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노테크는 이날 전 영업일 대비 29.93% 오른 7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따따블'을 기록한 데 이어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종목까지 나오는 등 최근 증시 새내기주 주가가 급등한다. 이달에도 여러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주 시장 열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환경시험장비기업 이노테크는 공모가(1만4700원) 대비 300% 급등한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쳐 첫날 상승 제한폭인 따따블에 성공했다. 따따블은 지난 2월 위너스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AI(인공지능)기업 노타 역시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4일과 5일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30%)까지 뛰었다. 지난 7일 종가(5만5400원) 기준으로는 공모가(9100원) 대비 508.8% 급등했다. 지난달 1일 코스피에 입성한 명인제약도 마찬가지다. 상장 당일 공모가(5만8000원) 대비 110.17% 급등, 마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시장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