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가 최근 주가 부양에 힘을 쏟고 있다. 제일약품과 계열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신약 '자큐보'로 성과를 올리고 있음에도 주식 시장에서 여전히 저평가 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는 출시 후 매분기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항암 신약 '네수파립'도 임상이 순항 중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노리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신약개발 회사로서..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빠르게 수익화에 성공하면서 한상철 제일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사진)의 입지도 단단해지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 오너 3세 한상철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적으로 설립에 관여했던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 1년 만에 흑자전환이라는 관문을 뛰어넘었다. 자연히 한상철 대표이사의 그룹 내 입지도 한층 공고해졌다. 신약개발 자회사 모델이 국내 제약사들 사이에서 여전히 도전적인 사업 구조로 평가받는 가운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빠르게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5일 금융정보 회사 fn가이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5년 연간 매출 47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이라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투자 기업의 기업공개(IPO), 세컨더리(구주 거래), 인수합병(M&A), 상장사 메자닌 투자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 역대 최고 수준의 회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5일 밝혔다. 뉴엔AI, 에스투더블유(S2W), 노타 등 스톤브릿지가 투자한 AI(인공지능) 기업은 상장돼 회수를 완료했거나 회수 진행 중이다. 특히 S2W와 노타는 최초 투자 기업가치 대비 각각 21배와 65배에 달하는 멀티플로 일부 회수에 성공했다. 노타의 경우 상장 후 주가 급등으로 회수 금액이 회사 예상치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AI 분야 포트폴리오의 향후 회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AI 이외 섹터에서는 그린광학(방산), 리브스메드(의료기기)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리브스메드는 재무적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