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요 상장 벤처캐피털(VC)들의 실적이 1년 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투자회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성공적인 엑시트(회수) 사례가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18일 VC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는 올해 1~6월 매출(영업수익)이 30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65억원)보다 85%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132억원으로 전년(68억원) 대비 94% 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동물대체시험 기술을 전문으로 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의 초대 이사로 공식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도로 출범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은 약 30개 창립 회원사와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산업 통합 플랫폼이다. 기술 표준화, 제도화, 산업화를 목표로 표준·정책, 산업화·재생연구, 정보·협력 등 3개 분과로 운...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비동물실험 신약 개발 시대: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25 미래의학포럼을 개최합니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개발에 필요한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에 맞춰 ‘미니 장기’로 불리는 줄기세포 기반의 오가노이드, 인체 모사 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컴퓨터 모델링 등 다양한 동물실험 대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미래의학포럼은 이런 신약 개발의 국내외 환경 변화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주목받는 대체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의 기조 강연과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송상옥 스탠다임 대표, 우선욱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임상자원연구과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장익 서울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일시 : 2025년 8월 21일 오전 9시~낮 12시◇장소 :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문의 : 02-852-5182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독일 바이오 제약 전문 기업 Midas Pharma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Midas Pharma는 유럽에서 제약산업군 내 가장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하나로 40개 이상의 자사 제품과 원료(API)부터 완제의약품,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약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라이선싱 전문 기업이다. 2023년 기준 그룹의 연간 매출은 약 5억 5천만 유로(한화 약 8,000억 원)에 이르며, 독일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1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