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보수 인하에도 개미 투심 변화 크지 않았다

ETF(상장지수펀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보수 인하 경쟁에 나섰지만, 개인순매수 순위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보수가 낮은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집중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개인순매수 순위는 2024년 개인순매수 순위와 동일하다. 지난달 6일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일은 삼성자산운용이, 11일은 KB자산운용이 S&P500과 나스닥100 ETF 총보수를 대폭 인하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