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등하면서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액은 올해 들어 4조8901억원 증가했다. 전체 ETF 중 증가액이 가장 많다. 200지수 추종 ETF의 인기는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ETF는 52개에 달한다. 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보수, 거래량, 순자산 등이 차이가 있다. 또 최근에는 커버드콜 상품 등 다양한 상품도 나오고 있다. 2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52개다. 해당 ETF들은 △1배 추종 △2배 추종(레버리지) △선물 지수 -1 또는 -2배 추종(인버스) △동일가중 △분배금 재투자(TR) △커버드콜 등 다양하게 나뉜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200지수 1배 추종 ETF는 경우 대표 지수 상품인 만큼 대부분의 자산운용사가 출시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률 차이도 크지 않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KODEX 200(수익률 75.33%)...
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4000억원을 돌파한 지 두 달 만으로, 상장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분배형 ETF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상장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KB자산운용은 코스피 200지수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4000억원을 넘어선 지 2개월 만에 1000억원이 증가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분배형 ETF는 투자자 사이에서 변동성을 활용하면서도 꾸준히 수익
"올해 하반기까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여부, 물가, 관세 정책 등 미국 증시 리스크 요인이 남아있지만, 이런 문제들이 마무리되고 내년에는 미국 증시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만난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같이 말했다. 노 본부장은 "결국 미국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협상 내용 등을 살펴봐도 현재 미국의 정책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