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국내에 상장된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며,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의 수익률 추종을 목적으로 하는 ETF입니다.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중 AI 프로세스칩 및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구조에 따라 선정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유관 기업을 분류하기 위해 자연어처리 키워드 필터링 기술을 활용하여 종목을 편입하는 지수입니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지금조방원(지주·금융·조선·방산·원자력)'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바지(반도체·바이오·2차전지)가 업황 개선으로 주도주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KRX 반도체 지수는 3740.07포인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 발표한 직후인 지난 4월9일 기록한 연저점 2819.19포인트에서 34.07% 상승했다. 반도체 지수 상승세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로 유입된 외국인 순매수 영향이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7월 한 달간 외국인은 삼성전...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유사 테마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과열 경쟁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테마는 비슷하지만 거래 규모나 성과는 천차만별이고, 투자자 혼란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상황이 시장 건전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ETF 시장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1일 열린 자본시장 현안 설명회에서 "과도한 보수 경쟁, 유사한 상품의 난립, 투자자에..
국내외 증시가 이달 들어 급락하면서 최근 한 달 사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20% 넘게 급락했다. 올 상반기 AI ETF가 준수한 수익률을 올리던 것과 크게 대비된다. 반면 헬스케어, 채권, 귀금속 등을 기초자산으로 둔 ETF는 증시 급락 국면에서도 선방했다.◆반도체 ETF 줄줄이 ‘급락’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레버리지·인버스형을 제외한 ETF 가운데 1개월(7월9~8월9일) 수익률 최하위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이었다. 이 기간 27.57% 하락했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는 -26.72%로 2위,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가 -25.43%로 3위였다. 이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25.42%), ‘SOL 반도체후공정’(-25.42%), ‘SOL AI반도체소부장’(-24.76%) 순서였다. 수익률 하위권 1~5위가 모두 AI 반도체 ETF였다.수익률 최하위인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은 올 상반기만 해도 37.25%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연초 대비 오히려 2.27% 하락했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역시 주가가 연초 대비 3.72% 낮아졌다.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의 주가 거품이 빠르게 꺼지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반도체주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품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증권부 김대연 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국내 반도체 ETF 수익률도 처참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최근 한 달 기준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최하위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였습니다. 47% 넘게 빠졌고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수익률 하위 1~13위까지 모두 반도체 ETF가 차지했습니다. 적게는 27%, 많게는 33%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기간을 증시가 급락한 최근 일주일로 좁혀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가 20%가량 빠지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과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등 순으로 손실 폭이 컸는데요. 오늘은 일본의 종합주가지수인 TOPIX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ETF가 25%대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와 FnGuide(에프엔가이드) 반도체TOP10 지수에 베팅하는 ETF가 하
최근 한 달 사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20% 넘게 급락했다. 주요 테마 ETF 중 꼴찌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반도체와의 상관관계가 낮은 금융, 조선주 ETF나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헬스케어 ETF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반도체 ETF 줄줄이 ‘급락’2일 코스콤에 따르면 최근 1개월(7월 1일~8월 2일) 동안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ETF 가운데 수익률 최하위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이었다. 이 기간 27.17% 하락했다. 이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가 -26.07%로 2위, ‘SOL 반도체후공정’이 -24.88%로 3위였다. 수익률 하위권 10위까지가 모두 AI 반도체 ETF였다.특히 중소형 종목 비중이 높은 ETF가 크게 흔들렸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은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등이 보유 비중 상위 종목이다. SOL 반도체후공정도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가 비중 1, 2위를 차지했다.올해 상반기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ETF도 비틀거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58.17% 급등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하반기 들어 12.9% 하락했다. 상반기에 56.89% 오른 ‘KO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