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연구자들이 직접 쌓아야 하고, 작더라도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5'에서는 인공지능이 신약개발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한국 기업들이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 등 AI 신약 개발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데이터 미비로 AI 신약 개발 아직 한계…자동화 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소폭(0.2%)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이틀째 순매수를 지속한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1200억원 대를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디앤디파마텍 등이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4.93% 급락한 4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0.37%), HLB(-0.51%), 휴
지난 22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나현후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제약·바이오 섹터 중심의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순환매 전략과 관심 종목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 대표는 "현재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은 종목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보다 종목과 타점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섹터는 하반기 핵심 모멘텀을 다수 보유한 만큼 단기 상승에 따른 눌림이 나오더라도 중장기 관점에서 유효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과 기술이전 기대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에서는 온코닉테라퓨틱스, 프로티나, 지투지바이오,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등의 종목을 예로 들어 이미 수익을 실현 중인 종목군의 공통점으로 ▲캐시카우 존재 ▲글로벌 제약사 협업 ▲기술이전 기대 ▲글로벌 학회 일정 등을 꼽았다. 나 대표는 "단순한 임상 발표에만 의존하는 테마주보다는 실적과 협업 기반의 펀더멘털이 확실한 종목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