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막연한 ‘가능성’에 베팅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명확한 ‘수익(Profit)’을 증명하는 기업만이 생존하는 흐름이다.독립 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JPMHC 2026 산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이하 JPMHC)’가 단순 기술 경연장을 넘어, 실질적인 숫자가 오가는 비즈니스 격전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올릭스·디앤디파마텍 등도 유망 기업으로 꼽혀 '병오년' 새해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산 신약의 해외 침투 강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의 대형 계약 수주, 바이오사들의 기술 협업 계약 등이 기대돼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ABL바이오), 올릭스 등이 관련 유망 기업으로 꼽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가 올해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강세를 점쳤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6년에도 의약품 산업 밸류체인(상업화, 생산, 연구개발) 전반에서 '레벨 업'(수준 향상)이 지속되며 제약·바이오 분야의 강세를 예상한다"며 "상업화 부문에서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침투 본격화, 생산 부문에서는 CDMO 업체들의 빅파마(대형 제약사) 대형 CMO(위탁생산) 계약 수주 지속, R&D(연구개발) 부문에서는 바이오사들의 라이선스 파트너십(협업) 계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5년 IPO 시장] 76곳 중 20곳이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상승 평균 수익률은 86%…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 바이오 기업 활약…프로티나·알지노믹스 공모가 대비 600% ↑ 바닥을 쳤던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국내 증시 활황과 IPO(기업공개) 규제를 통한 '공모가 현실화'가 공모주 투자심리에 기여했다. 1일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76곳 중 20곳이 전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곳 중 1곳이 공모가보다 2배 이상 오른셈이다. 이는 상장 당일 이후에도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한 덕택이다. 지난해 IPO 시장이 단기 이벤트보다는 중장기 성과가 부각된 한 해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올 19개사 코스닥 입성… 알지노믹스 등 8곳 시총 1조 넘어 독자 플랫폼 기술 기반 글로벌사 기술이전 계약 성과 견인 내년도 흐름 지속… "정책부담 해소, 기술 수요 확대 전망" 올해 국내 증시에 신규 입성한 바이오기업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장의 '퀄리티'(Quality·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유사한 수의 상장 새내기가 탄생한 가운데 시가총액과 상장 전 가시적 성과 측면에서 진일보한 것이 배경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바이오기업 19개사 중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 중인 곳은 8개사에 달했다. 같은 수의 신규 상장 바이오가 탄생한 지난해 연말 조 단위 시가총액을 기록한 기업이 전무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바이오 19개사 중 8개사 조단위 시총 형성…코스피 상장도 3개사 신약 플랫폼 기술 앞세워 상장 전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배경…한층 높아진 가치평가 견인 내년 전망도 '맑음'…"금리 인하 및 정책 리스크 완화, 기술수요 증가로 긍정적 흐름 지속" 올해 국내 증시에 신규 입성한 바이오 기업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장의 '퀄리티'(Quality,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유사한 수의 상장 새내기가 탄생한 가운데 시가총액과 상장 전 가시적 성과 측면에서 진일보한 것이 배경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바이오 기업 19개사 중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 중인 곳은 8곳에 달했다. 같은 수의 신규 상장 바이오가 탄생한 지난해 연말 조단위 시가총액을 기록한 기업이 전무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