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애플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빅테크는 필수 투자 테마로 꼽힌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순자산이 큰 미국 빅테크 ETF(상장지수펀드)인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의 순자산은 3조7455억원에 달한다. 상품도 다양하다. 상위 3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부터 채권 혼합, 커버드콜까지 있다. 상품별 수익률 차이가 최고 50%P 나기도 한다. 1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로 분류되는 ETF는 21개다. 이 중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과 'PLUS 미국테크TOP10레버리지(합성)'로 각각 이날 기준 1년 수익률(배당금 재투자 기준) 66.63%와 61.25%다. 나란히 수익률 1,2위를 차지했다. 해당 ETF들은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다른 ETF 대비 수익률이 더 높지만, 반대로 하락폭이 더 크다는 단점이 있다. 레버리지와 상품을 제외한 ETF 중 1년 수익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AI(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빅테크 등 대표 종목 뿐 아니라 부품장비, 인프라, 설비 등 수혜 업종 전반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AI테마를 이용한 국내외 주식형 ETF 상장이 이어진다. 단기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은 있지만 AI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10개 가운데 8개가 미국 빅테크, 반도체 등 AI 관련 ETF로 나타났다. ACE 미국빅테크TOP7...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상승세가 1년 넘게 지속된 탓에 증시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에 이어 애플, 구글, 메타 등 플랫폼 회사들이 AI 상승 랠리에 올라탈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받고 있다.18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올해 들어 47% 상승했다. 이외에도 미래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미국테크10iSe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