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생검 기반 정밀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암 조기진단 기술의 고도화와 진단 암종 확대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4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팍스경제TV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김덕조 보도국장과의 대담에서 “2025년 현재까지 10개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했다”며 “특히 자사 대표 제품인 ‘캔서파인드&rs
액체생검 기반의 정밀의료 업체 아이엠비디엑스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자사의 조직이 필요 없는 액체생검 기반 미세잔존암(MRD) 탐지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 최초로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기술인 '캔서디텍트(CancerDetect)'를 개발했다. 최근 혁신의료기술 등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MRD 기술
아이엠비디엑스가 자사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서비스 캔서파인드의 암종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기존 8종 암 검진에 그치지 않고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신장암, 방광암 4종을 새로 포함하여, 총 12종 암을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조기 스크리닝 할 수 있게 됐다.업그레이드된 캔서파인드는 특이도 98.0%, 민감도 89.3%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혈액 내 DNA 메틸레이션 · 절편화 패턴 · 복제수 변이(CNV)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정밀 분석해 암의 초기 신호를 민감하게 포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