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 끝판왕...EMP 펀드 뜬다
국내 ETF(상장지수펀드)가 1000개가 넘어서는 등 다양화되고 시장이 커지면서 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ned Portfolio) 펀드 인기도 높아진다. 분산투자가 특징인 ETF를 여러 개 묶은만큼 분산투자 효과가 극대화시킬 수 있고 저비용의 ETF를 활용하는 만큼 비용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자산 배분에 특화된 펀드인만큼 연금 등 장기투자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1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오는 28일 Timefolio 글로벌탑픽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Timefolio 글로벌탑픽액티브는 국내외 주식관련 ETF에 투자하는 EMP전략을 활용한다.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강한 모멘텀의 ETF를 선별해 투자한다. 시장 흐름에 따라 다양한 지역, 테마, 섹터의 ETF를 알아서 조절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상장한 EMP ETF로는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와 'RISE 글로벌주식분산액티브'가 있다. RISE 글로벌자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