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개발 전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는 데 집중했던 초기 경쟁을 넘어 복용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 근손실 개선 등을 앞세운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릴리가 GLP-1·GIP 계열 치료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를 다시 신청하면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신청은 제2형 당뇨병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급여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시장 규모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장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주도
인투셀·지투지·프로티나 등 국내사 플랫폼 기술 활용해 리스크 분산 ADC 이어 AI 항체 설계 및 검증 기술도 '선(先)검증·후(後)내재화' 전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유망 바이오텍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플랫폼을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되 공동 연구·개발로 직접 가능성과 잠재력을 검증한 기술은 점진적으로 내재화하는 전략이다. 최근 프로티나와 체결한 AI(인공지능) 기반 항체 설계 및 검증 기술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재화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9일 프로티나와 개량항체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도입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418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옵션 행사 여부는 프로티나가 AI로 설계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과 검증을 수행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 신청까지의 전임상 연구를 수행한 뒤 2027년 말 결정될 예정이다....
#OBJECT0#[파이낸셜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개발 전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는 데 집중했던 초기 경쟁을 넘어 복용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 근손실 개선 등을 앞세운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릴리가 GLP-1·GIP 계열 치료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를 다시 신청하면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신청은 제2형 당뇨병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급여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시장 규모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장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와
'GB-5001' 임상 1상 MAD 임상 1상 결과 첫 발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사업개발 적극 추진할 것" 지투지바이오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월 1회 투약 치매치료제 'GB-5001'에 대한 반복 투약(MAD)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투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도네페질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1개월 제형의 치매치료제 GB-5001에 대한 것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1상 단회(SAD) 및 반복 투약에 대한 결과다. 해당 임상시험을 수행한 홍장희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연구팀의 선우정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