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대표이사)은 지난 3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이같이 약속했다.지난해 11월 인적분할해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한창이다.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신약과
지투지바이오가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주목받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삼중작용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내달 공개한다. 이 약물은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이하 릴리)가 최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의 약효를 1개월로 늘린 제형이다. 릴리가 사실상 레타트루타이드의 임상 3상을 성공하면서 지투지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릴리가 진행한 레타트루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부 투여군(12㎎ 용량)의 80주 시점 평균 체중 감량률은 28.3%로 나타났다. 12㎎ 투여군의 65.3%는 체질량지수(BMI) 30 미만에 도달했다. 이 투여군의 45.3%는 30% 이상 체중이 빠졌다. 업계에선 사실상 임상 3상에 성공한 셈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릴리는 레타트루타이드를 차세대 비만치료제 대표 제품 중 하나로 개발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올 1분기에도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 핵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성장세까지 더해지면서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이 기존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0.29%로, 사실상 무(無)부채 수준이다. 현금·현금성 자산은 350억원으로 지난해 말(59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