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장비 신규 수요 기대감 통신장비업계에 내년 미국발 인프라 확충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쏠리드는 6970원, RFHIC는 2만6300원, 이노와이어리스는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고점 대비 각각 21.6%, 28.4%, 13.8% 내린 가격이다. 케이엠더블유·아이씨티케이은 연중 고점 각각 24.5%, 31.0%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말 엔비디아의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 개발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한 뒤 이달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증권가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주파수 경매를 재개하면서 통신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FCC는 2023년 3월 군사용 주파수를 둘러싸고 미 연방의회가 파행하면서 경매권을 상실했다. 이후 지난 7월 OBBBA(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통과되며 경매권을 되찾았다. FCC의 경매권은 일몰제로 운영돼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8일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의 비즈니스 피칭과 네트워킹을 돕는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통신사다. 2023년 '브랜드 파이낸스'지가 선정한 통신사 글로벌 브랜드 파워 순위에서 미국의 버라이즌에 이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매년 아시아 주요국을 방문해 AI 및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기술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