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113조에 따른 액티브상장지수투자신탁으로 국내 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며,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비교지수인 ‘KIS STRIP 30Y 지수(총수익 지수)’ 변화를 초과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목표로 합니다. 이 투자신탁은 잔존만기 30년 국채의 원금 스트립채권을 주로 투자하며, 듀레이션 27-29년 내외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듀레이션 조절, 지수 구성 종목 비율 조정, 스트립이자 채권 활용 등의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며, 가중평균만기는 비교지수와 유사한 3년 내외로 운용할 예정이나, 향후 대내외 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등의 시장 상황에 따라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예정입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한 달 새 4조원 이상 빠져나갔다. 국고채 금리급등으로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약화한 탓이다. 반면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채권형에서 주식형 펀드로 옮겨가는 머니무브도 일어나고 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지난 14일 기준 1개월간 4조130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주일 동안에도 2조449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5조12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펀드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3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심리적 상단인 2.9%를 넘긴 후 계속 상승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944%를 기록했다. 한 달 새 3년물 금리는 41.1bp(1bp=0.0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에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47.7bp와 44.6bp 뛰었다.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금융안정 우려가 커지고 기준금리 인하...
국내채권형 펀드에서 한 달 새 4조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악화한 탓이다. 반면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채권형펀드에서 주식형펀드로 옮겨가는 머니 무브도 일어나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이날 기준 1개월간 4조130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일주일 동안에도 2조449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5조12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펀드 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3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심리적 상단인 2.9%를 넘긴 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944%를 기록했다. 한 달 사이 3년물 금리는 41.1bp(1bp=0.01%P) 올랐다. 같은 기간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47.7bp와 44.6bp 뛰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금융안정 우려가...
서울시가 외국인에 대한 지하철 결제편의 관련해 추가적인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는 25일 설명자료를 내고 이날 본지 보도(외국인도 신용카드로 지하철 탑승 추진,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324515305)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구간 우선 추진 시 타 철도운영기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새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을 위해 리뉴얼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TIGER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8종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해당 ETF 운용역의 각 분야 시장 전망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리서치2본부 정한섭 본부장은 "올해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인공지능)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생산성 확대 및 규제 완...
[편집자주]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어가면서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재테크 전망을 점치기 바쁩니다. 내수 부진 속 맞닥뜨린 탄핵 정국, 고환율 등 악재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불확실성 요인이 도사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경닷컴은 다양한 업종의 주식과 채권, 원자재 등 전문가에게 새해 투자전략을 물었습니다."기울기가 가파른가 완만한가의 문제이지 큰 틀에서 '금리 인하'라는 방향성은 바뀐 게 없습니다. 채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이한재 신한은행 신한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PB팀장(사진)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강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신호가 감지되면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타이밍의 문제일 뿐 '금리 인하'란 시장 컨센서스(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인플레이션 진정 시 금리 인하 여력은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이 팀장은 "인플레이션이 식으면 금리는 낮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