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이달 들어 외국인 자금이 로봇 관련주로 몰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은 로봇 관련주가 올랐다. 두산로보틱스가 거래대금 2,8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고 LG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뒤를 이었다.지난달까지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의 연초 이후 종목별 외국인 순매수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1조원, SK하이닉스를 23조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삼성전자를 5조5,380억원어치 팔아치웟다.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생활에 구현하는 '피지컬' 시대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로봇과 전력 인프라 관련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LG전자는 휴머노이드 사업 기대감에 힙입어 장중에는 19만8,500원까지 급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9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LG전자는 로봇 관절을 움직이게 하며 사실상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액추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지수는 2.63% 상승한 7844.01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반도체주 급락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동 협상 주시, 영국의 정치적 우려 등에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7513.65로 약세 출발했다. 장초반 낙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7402.3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중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막판까지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7855.4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더불어 로봇주가 13일 돋보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7.28%)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폭으로 상승 중이다. 현대오토에버(5.85%), 현대모비스(21.53%)도 동반 강세다. 이날 반도체 약세에 밀려나던 코스피지수가 오전 10시 20분쯤 상승 전환한 가운데 자동차, 자동차부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에 랭크돼 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차세대 AI 수혜 업종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현지언론은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 공장' 실험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보도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은 조업 20개월째인 현재 인간 직원 1,700명과 로봇 1,000대가 함께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