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담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늘고 있다.13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Fn'의 주식 비중을 30%에서 40%로, 'TIGER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의 주식 비중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일 예정이다.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도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의 상품명을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로 변경, 주식 비중을 기존 30%에서 50%로 높인다고 공시했다. 당초 지난달 말로 예정한 일정이 미뤄졌지만 다시 비중 조절을 추진할 계획이다.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비중이 높은 채권혼합형 ETF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이 지난달30일 내놓은 나스닥지수와 미국 단기채에 절반씩 투자하는 상품인 '1Q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상장 당일 전체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0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이 채권혼합형 ETF에 주목하는 이유는 퇴직연금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주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토탈리턴(TR)형 ETF 3종 명칭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TR형 해외 ETF인 ▲TIGER 미국S&P500TR(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종목명에서 'TR' 표기를 삭제한다. TIGER 미국S&P5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Fn ETF로 변경한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해외 TR형 ETF의 이자·배당 소득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존 TR(토털리턴)형 해외 ETF(상장지수펀드)를 매 분기 분배금 지급 형태로 전환한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기재부)가 발표한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TR(토털리턴)형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3종 명칭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두 환헤지(H)형 ETF다. TR형 ETF는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배당 등 분배금을 펀드 내에 남겨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재부는 TR형 ETF가 분배금에 매기는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과세 이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