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심우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항암 연구 성과를 대거 공개한다.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암 전문가가 모이는 ASCO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종양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다.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를 비롯해 온코닉테라퓨틱스, 신라젠,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신약 개발사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등이
이뮨온시아가 신약 국내 상용화를 명분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상장 9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4배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주주가치 희석 논란이 불거졌고,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의 제한적 청약까지 겹치며 주가는 연초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신약 가치가 글로벌 시장과 기술이전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되는 만큼, 내수 상용화를 앞세운 자금조달 명분이 투자자 설득력을 높이기엔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