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10·15 대책으로 주택 시장에 정책적 압박이 강해진 가운데, 세금·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대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으로, 강화된 주택 규제 속에서 안정적인 이자형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는 리츠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서울 원효전자상가 건물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 대다수가 이 계획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서부T&D가 추진하다 2개월만에 무산됐던 원효전자상가 재건축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원효전자상가는 서울시 원효로 3가 51-15외 16필지가 있다. 호실은 499개, 대지면적은 8950.6㎡다. 원효전자상가 부지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는 300여 명이 있다. 지분율은 용산구청 30%, 원효전자상가 19.35%, 서부T&D 14.89%, 제신물산 5.25% 등이다. 나머지 30.5%는 개인과 법인이 보유하고 있다. 원효전자상가 부지는 도시관리계획 특별구역이다. 등기상으로는 아파트도 같은 구역이라 아파트 거주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거주자 가운데 80% 이상이 찬성해야 재건축에 착공할 수 있다. 최근 한 민간 업자의 주도로 입주민들 80%가 서부티엔디 재개축에 찬성의견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