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희귀 유전질환 진단 서비스 기업 쓰리빌리언의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선 "자체 개발 AI 기술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미국 진출로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12일 오전 11시39분 기준 쓰리빌리언은 전 거래일 대비 490원(7.88%) 상승한 6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알려지지 않은 변이에 대해 얼마나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
인공지능(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은 미국 비영리단체 'N=1 콜라보레이티브'(N1C)와 협력해 초희귀 YWHAG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아를 위한 정밀 유전체 분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희귀질환 환자가 외면받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 실현의 일환으로, 환자에게 정확한 유전자 검사 기회를 제공하고 진단에서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5세 소년 제임스로, 발작과 발달 지연을 유발하는 YWHAG 유전자 변이를...
편집자주벤처캐피털(VC)은 자본시장의 최전방에서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초기 기업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VC 업계도 부진을 겪고 있지만 될성부른 기업을 물색하고 키우는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업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초대형 VC에서부터 신생 VC까지 다양한 투자사를 만나 투자 전략과 스토리를 들어본다.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는 금융업에서 유일한 '굿 파이낸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