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는 2000년 11월 18일 설립된 기업으로 기계장치의 구동 부품인 베어링, 감속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구동장치 및 부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국내 최초 세라믹 볼 베어링 국산화를 시작하여, 탈일본 핵심 소부장 제품인 로봇용 감속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국내 최초 국산화 및 ‘로보드라이브‘로 상품화한 뒤 전문화된 감속기모듈화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지난 8일 폐막한 '로보월드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 2025는 국내외 350개사가 참여해 1000여개 부스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각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 기술을 공개한 가운데, 에스비비테크는 기술 자립을 상징하는 로봇 핵심 부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2025 기계·로봇산업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에스비비테크의 이정호 이사가 고성능 감속기 및 베어링 경량화·표준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로봇 구동모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전시 현장에서도 감속기 라인업을 비롯
에스비비테크에서 로봇용 베어링과 정밀 감속기를 개발한 지 어느덧 20년이 됐다. 에스비비테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 적용되는 고정밀 베어링과 로봇의 핵심 구동부품인 정밀 감속기, 액추에이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다양한 산업과 앱에 적용해 왔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로봇용 베어링 분야에서는 국내외 대기업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정밀 베어링·감속기·액추에이터 분야의 기술 자립과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연지안 팀장 조윤주 구자윤 장민권 주원규 박성현 기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한국증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스타 등 로봇주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AI(인공지능) 투자 과열 우려 속에 로봇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1.06% 급락한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또 레인보우로보틱스(-11.63%), 로보스타(-12.64%), 하이젠알앤엠(-13.56%), 한국피아이엠(-14.77%), 티로보틱스(-14.85%), 뉴로메카(-11.59%), 클로봇(-11.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사흘 만에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들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뚜렷한 모멘텀(상승동력) 없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만 1300종목이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 속에 2차전지주와 개별 이슈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주 중 에코프로비엠이 12.59% 급등했고 에코프로는 27.04% 치솟았다. 또 엔켐(4.55%), 천보(21.02%), 더블유씨피(18.39%), 대주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증시에서 로봇주 가운데 케이엔알시스템, 현대무벡스 등이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로봇주들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일 대비 5.06% 급락한 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현대무벡스(-8.44%), 하이젠알앤엠(-4.20%), 알에스오토메이션(-3.61%), 에스비비테크(-4.59%), 우림피티에스(-5.50%), 레인보우로보틱스(-1.00%), 에스피시스템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