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기업 파인메딕스는 지난 12~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국제 소화기 내시경 네트워크 학술대회(IDEN 2025)’에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유럽·동남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IDEN은 교육, 혁신, 협력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7개국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하며 글로벌 내시경 국제학술대회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파인메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가 내시경 지혈에 사용되는 시술기구 '클리어 헤모글라스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계기로 미국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파인메딕스의 클리어 헤모글라스퍼는 소화기 출혈이 발생할 경우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노출된 혈관 부위를 소작해 응고시키는 내시경 지혈기구다.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통상 소화기 장기에 출혈이 발생할 경우 고주파 소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