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은 2012년 5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등 초정밀 부품의 제조 및 가공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제조 및 판매로 발생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넘어 타사의 마모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에 대해서도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미국에 생산거점을 구축, 북미 2차전지 부품·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아이텍은 미국 법인 지아이텍 아메리카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미국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아이텍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확대와 미국 현지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북미 시장 본격 진입을 알리는 자리였다.
기공식에는 이인영 회장 등 지아이텍 주요 임원진과 함께 인디애나 주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인영 회장은 "이번 미국 공장 설립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공장은 인디애나주 크라운포인트 지역에 1만214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프랑스 'ACC(Automotive Cells Company SE)'와의 슬롯다이 공급 계약에 따라 프랑스 북부 두브렝 지역 배터리 생산라인에 장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슬롯다이는 ACC의 'NMC' 전극 공정에 투입돼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이번 공급은 지아이텍이 2023년 11월 체결한 58억8000만원 규모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 대상은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를 포함한다. 프랑스에 대한 납품은 계획대로 마쳤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공장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투자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 구체적인 착공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아이텍은 최근 올해 1·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실적은 업계 전반의 계절적 비수기 및 일부 납품 일정 이연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지난 1
중소벤처기업들 사이에서 최근 자회사를 합병하거나 매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은 강화하면서 비주력 사업은 정리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구사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올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아이텍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회사 엠브이텍 합병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지아이텍이며 이번 합병을 통해 △기술력 강화 △시장 확대 △비용 절감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지아이텍은 이차전지 정밀부품인 '슬롯다이' 사업에 주력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3대 이차전지 대기업들과 활발히 거래한다. 엠브이텍은 삼성전기와 해성디에스, 일본 캐논 등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전자부품 장비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아이텍 관계자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76% 하락한 2486.70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대기 속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상호관세 경계감 속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37.43로 급락 출발했다.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했고 정오 무렵 2480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2488.92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파이낸셜뉴스] "장비와 부품 간 통합 시너지 효과를 내겠습니다."(이인영 지아이텍 회장)
지아이텍이 100% 자회사 엠브이텍을 흡수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지아이텍이며 오는 6월 30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양사 결합을 통해 전방위적인 시너지 창출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영 회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기술력 강화 △시장 확대 △비용 절감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며 "지아이텍이 보유한 정밀제조 역량에 엠브이텍이 가진 머신비전·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차세대 첨단제조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연구·개발(R&D) 조직을 구축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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