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은 2012년 5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등 초정밀 부품의 제조 및 가공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제조 및 판매로 발생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넘어 타사의 마모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에 대해서도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부품·장비기업 지아이텍이 올해 3·4분기에 순이익 기준 흑자 전환을 실현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지아이텍이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을 올리며 지난 2분기 연속 손실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액 23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순이익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경영 효율화와 함께 핵심 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외부 시장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SS 시장 선점과 기술 혁신
지아이텍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확대와 함께 인플레이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한 로보에테크놀러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 로봇 산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아이텍은 로보에테크놀러지와 함께 국내외 주요 물류 업체를 대상으로 AI 자율 작업 로봇의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2026년부터 물류 자동화 라인에 본격적으로 로봇 장비를 투입해 신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아이텍은 30년 이상 축적된 초정밀 기계 가공 및 장비 제조 기술을 로봇의 핵심 하드웨어 제조에 접목하고, 로보에테크놀러지는 AI·3D 비전 기반 소프트웨어 및 자율 작업 솔루션을 담당하는 분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로봇 산업의 수직 계열화 및 전문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AI 스마트 물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2차전지 전극 공정 핵심인 '노칭(Notching)' 부문에서 기존 일체형 구조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모듈형 및 분할형 노칭 금형 솔루션(이하 노칭 금형)'을 개발했다.
지아이텍은 노칭 금형을 현재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이 도입한 뒤 최종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아이텍은 1990년 설립 이래 30년 이상 축적해온 정밀 가공 및 표면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슬롯다이(Slot Die)'에 이어 이번에 노칭 금형 분야에 진입, 2차전지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년 이상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완성한 노칭 금형은 내년부터 지아이텍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2차전지 산업은 생산 효율화와 제조 원가 절감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부상 중"이라
[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정밀코팅 장비기업 지아이텍(GI TECH)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급성장세에 힘입어 3·4분기 실적 호조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17일 "올해 상반기 전기차(EV) 시장의 둔화 국면 속에서도 ESS 전용 '슬롯다이(Slot Die)' 수주 확대를 통해 2·4분기에 선방한 실적을 냈다"며 "현재 3·4분기 실적을 집계 중이지만 이러한 흐름이 3·4분기에도 이어지면서 글로벌 ESS 시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기차용 라인을 ESS 전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데 따라, 지아이텍의 고정밀 슬롯다이 기술이 ESS용 라인 전환에 있어 핵심 장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ESS 배터리 생산이 늘어나면서 LFP 슬러리 특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올해 2·4분기에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최근 전기차 산업이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이들 기업 실적이 올 하반기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이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396억원이었다. 다만 새만금 공장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력 확충과 함께 원재료 확보를 위한 투자로 일시적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손실 2억원이 발생했다. 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주력한다. 에코앤드림은 지난 상반기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4만8479㎡ 부지에 공장을 완공했다. 이를 통해 종전 청주 공장(5000t)과 합쳐 연간 3만5000t 규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