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은 2012년 5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등 초정밀 부품의 제조 및 가공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제조 및 판매로 발생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넘어 타사의 마모된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에 대해서도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와 반도체 부품·장비에 주력하는 지아이텍이 올해 2·4분기 흑자 전환을 일궜다.
지아이텍이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113억원이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지아이텍은 올해 1·4분기 이차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투자 위축으로 인해 매출액 57억원, 영업손실 14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후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분기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지아이텍은 올해 2·4분기에 선전하면서 상반기 매출액 171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올리면서 반기 기준 흑자로 마감할 수 있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머신비전 전문기업 엠브이텍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뒤 선택과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미국에 생산거점을 구축, 북미 2차전지 부품·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아이텍은 미국 법인 지아이텍 아메리카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미국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아이텍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확대와 미국 현지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북미 시장 본격 진입을 알리는 자리였다.
기공식에는 이인영 회장 등 지아이텍 주요 임원진과 함께 인디애나 주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인영 회장은 "이번 미국 공장 설립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공장은 인디애나주 크라운포인트 지역에 1만214
[파이낸셜뉴스] 지아이텍이 프랑스 'ACC(Automotive Cells Company SE)'와의 슬롯다이 공급 계약에 따라 프랑스 북부 두브렝 지역 배터리 생산라인에 장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슬롯다이는 ACC의 'NMC' 전극 공정에 투입돼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이번 공급은 지아이텍이 2023년 11월 체결한 58억8000만원 규모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 대상은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를 포함한다. 프랑스에 대한 납품은 계획대로 마쳤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공장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투자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 구체적인 착공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아이텍은 최근 올해 1·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실적은 업계 전반의 계절적 비수기 및 일부 납품 일정 이연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