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는 2006년 6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원료 및 식품원료 도소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지향식품 판매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신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 건강엔 매스틱"의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가빈(22·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최가빈은 30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자리한 ‘가을 여왕’ 김수지(29·동부건설)에 1타 차이로 앞섰다.최가빈은 2022년 KLPGA 2부 드림투어와 정규 투어를 병행하다가 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드림투어에서는 3승이 있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107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최가빈은 시작홀에서 2m, 11번 홀(파)에서 4m 가량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좋게 출발했다. 1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최가빈은 17번 홀(파4), 18번 홀(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후반에는 전반만큼의 기세는 아니었지만 3번 홀(파3)과 9번 홀(파4)에서 알토란 같은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최가빈은 “지난주 샷이 좋지 않아 마음을 내려놓고 차분히 했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라며 “후반에 바람이 불어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내가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면서 타수를 줄여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통산 6승의 대부분을 가을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었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는 김수지도 모처럼 뜨거운 샷감을 보였다.옆구리 통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다는 김수지는 “90% 정도 회복된 것 같다. 몸 관리,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많이 얻었다”면서 “이 코스를 잘 알고 궁합도 잘 맞는다. 즐기면서 남은 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통산 4승이 있으나 올 시즌 극심한 부진 끝에 상금 순위가 83위까지 밀린 장수연(31·동부건설)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상금 순위 상위 60위까지 주는 내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역시 상금 순위 76위로 내년 시드 유지에 비상이 걸린 한지원(24·노랑통닭)도 공동 3위에 자리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다연(28·메디힐), 문정민(23·덕신EPC), 이지현(27·프롬바이오)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대상 포인트 1위(658점) 유현조(20·삼천리)는 공동 14위(3언더파 69타), 시즌 상금 1, 2위에 자리한 홍정민(23·CJ·13억1787만원)과 노승희(24·요진건설·13억405만원),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26·삼천리)은 공동 24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추천 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전인지(31·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를 쳐 박현경(25·메디힐), 이율린(23·두산건설) 등과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시즌 3승의 이예원(22·메디힐)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은 각각 공동 43위(이븐파 72타), 공동 57위(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제주=정대균골프선임기자(golf5601@kmib.co.kr)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우승 기회가 많았는데 급하게 플레이를 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KLPGA투어 2년차인 박혜준(22·두산건설)은 올 시즌 6차례 ‘톱10’ 있다. 그만큼 우승 기회도 많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지난 7월 롯데오픈에서 거둔 딱 한 차례 우승이 있다.그런 박혜준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4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6727야드)에서 열린 신설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다.박혜준은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역시 시즌 1승이 있는 정윤지(24·NH투자증권), 홍진영(25·디에스엘씨)과 함께 공동 선두다.1번 홀(파5)에서 출발한 박혜준은 4번홀(파4)부터 6번홀(파4)까지 3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을 3타 줄인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11번, 14번(이상 파4),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무결점 플레이를 완성했다.박혜준은 경기를 마친 뒤 “샷도 좋았지만 퍼트가 특히 잘됐다. 위기상황에서 퍼트로 잘 살려서 파를 잡은 홀들이 몇 개 있었다”라며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긴 코스에 대해 그는 “아이언 샷이 자신 있어 롱아이언도 편하게 쳤다. 코스가 길어서 힘든 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비거리가 시즌 초반보다 늘고 퍼트가 좋아져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박혜준은 “최근에 우승 경쟁을 많이 했는데 좀 급해져서 실수를 많이 했다”라며 “우승 경쟁을 하다 보면 약간 흥분된 상태로 치다 보니까 스윙이나 템포가 계속 빨라져 경기에 안 좋은 영향이 있었다. 남은 이틀은 그런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서 칠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 6월 Sh수협은행·MBN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정윤지도 노보기 플레이 끝에 버디 6개만 솎아내 4개월 만에 시즌 2승을 향한 거침없는 샷을 날렸다.홍진영은 보기 1개에 버디 7개를 골라 잡아 2022년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홍진영의 투어 최고 성적은 4일 끝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4위다.1타 차 공동 4위에 시즌 1승이 있는 한진선(28·메디힐)과 김민솔(19·두산건설)을 비롯해 정주리(22·프롬바이오), 강가율(24·MS종합건설), 유지나(22·신협)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홍정민(23·CJ)과 방신실(21·KB금융그룹) 등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7위에 자리했다.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한 유현조(20·삼천리)와 상금 순위 2위 노승희(24·요진건설)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3위로 밀려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예상 컷 기준타수는 이븐파다.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율린(23·두산건설)은 4오버파 76타, 공동 92위로 밀렸다.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 의사 출신 방송인 여에스더씨가 운영하는 에스더포뮬러는 2023년 연매출 32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500억원에 가까웠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감소를 경험하면서 영업이익은 8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다.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현재는 일부 사업부를 축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양극화 형태로 재편되면서 상당수 건기식 기업들이 실적부진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더포...
[데일리한국 심우민 기자] 프롬바이오는 '위건강엔 매스틱'이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건강기능식품(위건강 기능성) 부문 1위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위건강엔 매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전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천연 원료 매스틱검을 사용해 만들어졌다.올해 프롬바이오는 배우 이준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위 건강이 필요한 매일엔, 매순간 매스틱'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