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나현후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 증시 흐름과 하반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나 대표는 "단기 반등으로 투자심리는 회복됐지만 종목 간 희비가 엇갈리는 순환 장세가 지속 중"이라며 "지수보다는 낙폭과 펀더멘탈 메리트를 갖춘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급락 배경으로 ▲과열권 진입 후 피로감 ▲글로벌 증시 고점 부담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을 꼽으며 "최근 반등은 기술적 과매도 해소 흐름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주요 관심주로는 반도체 티엘비, 제약바이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로킷헬스케어, 신규로 셀비온, 조선 섹터의 HJ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티엘비는 DDR5 기판 매출 증가와 소캠 모멘텀 기반 실적 성장이 유효하며,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9월 20일 방송 후 반등 흐름을 보였다. 로킷헬스케어는 오가노이드 기대주로 재상승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셀비온은 고점 대비 40% 이상 조정 후 기술적 반등 국면에 주목했다. HJ중공업은 과거 수익 경험이 있는 종목으로 K조선 업황 개선 흐름과 함께 다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나 대표는 "조정 이
장기재생 플랫폼 업체 로킷헬스케어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월 상장하고 지난달까지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달 들어 기업가치가 꾸준하게 커지고 있다.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 시도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2만250원으로 지난달 말 1만4690원 대비 37.8%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바이오 의약 산업을 키우기 위해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K바이오 대도약 전략'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앞으로 5년, 바이오 글로벌 5대 강국 도...
AI(인공지능)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피부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에피템(EpiTem)-2'의 상용화를 본격 시작했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국내 주요 피부 연구기관과의 판매·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사, 제약사와의 대규모 협업 협상이 이어지고 있어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란 설명이다. 에피템-2는 표피와 전층 인공피부를 3D 프린터로 정밀 구현해 완성도와 재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물실험 대체법(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