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우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우는 전일 대비 6650원(29.82%) 뛴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41% 상승세다.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을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DL과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주주로 각각 지분 29.5%, 15.34%를 보유하고 있다.다만 최근 코오롱글로벌우와 함께 급등세를 보였던 DL이앤씨(-0.71%), DL이앤씨우(-9.59%), DL우(-2.23%)는 이날 장 초반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3일 코스피지수가 미 물가지표에 안도하며 2750선위로 뛰어올랐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한미반도체는 8% 넘게 뛰며 삼성생명과 하나금융지주를 제치고 시가총액 19위로 올라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72포인트(0.98%) 오른 2754.89에 장을 끝냈다.외국인의 '사자'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조533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012억원, 1065억원어치 팔아치웠다.유가증권시장 내 전 업종 가운데에선 섬유·의복(-1.7%)과 보험(-1.3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4.44%)과 유통업(2.45%), 전기전자(2.4%), 전기가스업(2.4%)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10종 중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3%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증권가 호평과 미 증시 반도체주 훈풍 영향으로 2% 넘게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은 2.6%대 내렸다.코스닥지수는 0.66포인트(0.08%) 오른 871.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181억원, 1701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은
영일만항 확장 기대감에 코오롱글로벌·DL이앤씨 우선주 상한가(종합)(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을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13일 포항영일신항만 지분을 가진 기업의 주가가 치솟았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우[37550K](29.95%), 코오롱글로벌우[003075](29.73%)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DL이앤씨우는 52주 신고가, 코오롱글로벌우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다만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코오롱글로벌[003070](1.27%), DL이앤씨[375500](1.15%), DL이앤씨2우(전환)[37550L](4.20%), DL우[000215](-3.59%)는 오름폭이 크게 줄거나 약세로 전환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DL[000210]과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주주로 각각 지분 29.5%, 15.34%를 보유하고 있다.경북도가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시추 등 유전 개발을 대비해 영일만항을 2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chomj@yna.co.kr(끝)
코스피지수가 13일 장중 1%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8.66포인트(1.42%) 뛴 2765.76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60억원, 313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다만 개인은 홀로 1조300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각각 3%, 2%대 오름세다. SK하이닉스는 4% 넘게 급등 중이다.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2% 가까이 밀리고 있다.코스닥지수는 2.39포인트(0.27%) 오른 873.06에 거래 중이다. 879.52에 개장한 지수는 개장 즉시 최고치를 찍은 뒤 갈수록 오름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1060억원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987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시총 상위 10종목에선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 보합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HLB는 5%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HPSP와 알테오젠은 각각 3%, 1%대 약세다.개별종목 중에선 폴란드에 새
특징주경북 영일 신항만(포항영일신항만)의 1·2대 주주인 종목들의 주가가 13일 상한가를 찍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에 따른 지역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 코스피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상한가(전일 대비 30% 상승)인 2만2300원에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DL이앤씨우는 전일 대비 10.02% 오른 1만9430원을 나타냈다. DL이앤씨우도 이날 상한가인 2만2950원까지 올랐다. 코오롱글로벌(5%) DL이앤씨(2.3%) DL이앤씨2우(전환)(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