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혈관질환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주요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라이선스 계약금 수령을 수익으로 인식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11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의 공동연구 또는 기술이전을 사업화 모델로 하고 있다.
큐라클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에 속도를 내면서 기술이전을 통한 상업화 성과를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Rivasterat)은 내년 미국 임상 2b상을 앞뒀다. 임상 단계 물질뿐 아니라 잠재력을 인정받는 이중항체 신약 등을 다수 보유해 파이프라인 다각화 매력이 뛰어나단 분석이다. 큐라클은 CU06을 비롯해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MT-103 등 다수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동시에 상업화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과 글로벌 기술이전 거래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큐라클은 만성 대장염 및 염증성 대장암 동물 모델에서 '리바스테랏'(Rivasterat)의 전임상 효능을 입증한 연구가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만성 대장염 모델(DSS)과 염증성 대장암 모델(AOM/DSS)을 활용해 리바스테랏(CU06-1004)의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체중 감소와 질병활성도지수(DAI), 대장 손상, 염증세포 침윤이 모두 완화됐으며, 염증의 지속 및 악화와 관련된 주요 단백질(TNF-α, IL-1β, IL-6 등)의 발현도 크게 감소했다. 또 염증성 대장암 모델에서는 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β-catenin 및 c-Myc의 발현이 감소되고, 지속적인 염증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IBD)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는 임상적 상황을 반영해, 장기간 반복...
큐라클은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와 함께 유럽 최대 규모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매년 60여개국 3000여개 기업에서 57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3만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유럽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 △항혈전 항체 'MT-201' 및 'MT-202'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바스테랏은 경구제로서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를 입증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후보물질로, 현재 미국 임상 2b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큐라클은 글...
큐라클은 반려견 만성신부전 치료제 'CP01-R01'의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충북대 동물병원을 포함한 전국 동물병원에서 24마리가 등록돼 투약을 진행 중이다. CP01-R01은 큐라클이 인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리바스테랏(CU06)'의 반려동물 확장 프로젝트로, 노화나 만성질환, 감염 등으로 손상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23년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은 만성신장질환을 앓는 반려견 60마리를 대상으로 CP01-R01과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신장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큐라클은 지난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만성신장질환은 10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3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하는 흔한 난치성 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신장 기능 저하와 노폐물 축적,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되며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발병 초기 단계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반려
맵틱스와 큐라클이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25'에서 차세대 항혈전 항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MT-201'과 'MT-202'를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항혈전 치료제 시장은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전용해제로 구분되며 고령화와 심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항응고제 시장은 연평균 4.8% 성장해 2030년 471억달러(약 6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항혈소판제와 혈전용해제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