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혈관질환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주요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라이선스 계약금 수령을 수익으로 인식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11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의 공동연구 또는 기술이전을 사업화 모델로 하고 있다.
큐라클은 반려견 만성신부전 치료제 'CP01-R01'의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충북대 동물병원을 포함한 전국 동물병원에서 24마리가 등록돼 투약을 진행 중이다. CP01-R01은 큐라클이 인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리바스테랏(CU06)'의 반려동물 확장 프로젝트로, 노화나 만성질환, 감염 등으로 손상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23년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은 만성신장질환을 앓는 반려견 60마리를 대상으로 CP01-R01과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신장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큐라클은 지난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만성신장질환은 10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3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하는 흔한 난치성 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신장 기능 저하와 노폐물 축적,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되며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발병 초기 단계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반려
맵틱스와 큐라클이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25'에서 차세대 항혈전 항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MT-201'과 'MT-202'를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항혈전 치료제 시장은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전용해제로 구분되며 고령화와 심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항응고제 시장은 연평균 4.8% 성장해 2030년 471억달러(약 6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항혈소판제와 혈전용해제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