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공매도…큰손들 롱숏펀드로 [투자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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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5년만에 전종목으로 재개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펀드도 있습니다. 그동안 반쪽의 운용전략을 펼 수 밖에 없었던 롱숏펀드입니다. 투자토크, 증권부 조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조 기자. 롱숏펀드, 매수와 매도 포지션 함께 취하는 펀드죠, 특히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네. 롱숏펀드는 저평가된 주식은 매수(롱)하고,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숏)하는 전략을 동시에 사용하는 펀드입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 또는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일 때, 매수와 매도 전략을 혼합 구사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데요. 상승 혹은 하락 한 방향에 베팅하는 것보단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종목이나 섹터별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경우 효과적인 운용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최근 강남 WM센터를 중심으로 큰손들의 롱숏펀드 투자 수요가 늘면서 대형 증권사들도 사모형 롱숏펀드 판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5대 증권사 모두 기존 롱숏펀드에 더해 이번 공매도 전면 재개에 맞춰 신규 펀드 설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