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85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핵심 협력사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한국증시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의 무게 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지수 상승폭은 코스피에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이 상승한 반면 로봇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전일
와우넷에서 활동 중인 박완필 전문가(칠종칠금투자연구소)와 신학수 전문가(MJ스탁)는 지난 10월 1일(수) 방송된 ‘진짜 주식 2부’에 출연해 “3분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IT 업종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삼성전기와 ▲어보브반도체를 주요 투자 종목으로 꼽았다. 박완필 전문가는 먼저 이전 방송에서 제시했던 ▲디앤디파마텍을 A/S하며 “메세라의 화이자 인수 소식으로 기술이전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부각됐다”며 “임상 성과에 따른 성장성이 유효해 보유 전략이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한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현재 눌림목 구간에서 저점 매수 기회가 열려 있다”며 “FC-BGA와 MLCC 부문에서 성장성이 뚜렷하고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9만 원 이하 매수, 20만 원 이상 신고가 돌파 기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학수 전문가는 ▲어보브반도체(102120)를 3분기 기대주로 소개했다. 그는 “MCU 칩은 가전제품 전반에 적용되며 IoT 확산과 함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전력 반도체, AI 가속기용 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가가 아직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셧다운은 잠깐이라는 낙관론…4일째 상승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4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 미국 연방 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에 처했지만, 일시적이라는 낙관론이 우위였고 의약품 관세 면제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 매수세가 강해져.
- 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6,441.10에 거래를 마감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34%) 오른 6,711.20, 나스닥종합지수는 95.15포인트(0.42%) 상승한 22,755.16에 장을 마쳐
- 나벨리어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어 설립자는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저점 매수자들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해. 민간 고용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충격 수준으로 악화했지만 증시는 오히려 금리인하 기대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했다. 전형적인 '배드 이즈 굿' 흐름 2) 삼성·SK, 오픈AI에 최대 100조 HBM 공급
-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에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셧다운발 금리인하 기대에 동반 상승…다우 사상 최고 마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해. 투자자는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정지(셧다운)에 따른 경기 우려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받아들여.
-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82포인트(0.18%) 오른 46,397.89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 종가를 갈아치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25포인트(0.41%) 상승한 6,688.46, 나스닥종합지수는 68.86포인트(0.31%) 오른 22,660.01에 장을 마쳐.
- 증시는 미국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에 장중 대체로 약세로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화이자 발표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예산안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아마 셧다운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해. 현지시간 자정까지 미 의회의 합의가 없다면 미 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하게 돼. 2) 대만굴기… 올 성장률 5%, 韓의 6배
- 그야말로 대만의 '굴기'. 올해
1. 증시 중요 뉴스
1) 테슬라 '랠리'에 부랴부랴 목표주가 올리는 월가…최고 600달러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이달 들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월가의 기존 전망치와 괴리가 커지자 주요 분석가들이 뒤늦게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어.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4.02% 오른 440.40달러에 마감.
- 지난 24일 442.79달러로 올해 연중 최고가를 찍은 뒤 25일 금리 인하 전망 후퇴와 함께 423.39달러로 내렸다가 이날 다시 440달러대로 올라서.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 32% 급등. 연중 주가 수익률은 16%를 넘어섰고, 시가총액은 1조4천억달러대로 회복해 미 기업 시총 순위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훌쩍 뛰어넘고 8위를 기록 중
- 테슬라 주가 상승에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최근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대량 매입, 테슬라 이사회 측이 제시한 막대한 CEO 보상안과 그에 따른 머스크의 경영 집중 전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 2) 불똥 하나로 국가전산망 마비… IT 강국의 민낯
-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하던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일제히 멈춰 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