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 지수는 1.94% 상승한 4089.25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AI 칩 감가상각 논란 확산 속 거품론 지속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중국 경제 부진 속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4078.57로 갭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4045.4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해 4075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
최근 국내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가 3조8천억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바이오로 쏠리고 있습니다.올해 기술수출만 18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는데, 이미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추가 기술수출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산업부 박승원 기자 나왔습니다.박 기자. 오늘 열린 에이비일에바이오의 기자간담회에 직접 다녀왔다구요?지난 12일 세계 최대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3조8천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자체개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를 GSK에 4조1천억원 규모로 기술수출 한 데 이어 최근 일라이 릴리와의 기술수출까지 올해만 약 8조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특히 일라이 릴리와는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맺기도 했는데요.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랫폼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습니다.현
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7일 일동제약에 대해 비만이 치료 영역에서 일상 체형 관리로 대중화될 전망으로,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기존 주사형 비만약은 높은 비용과 주사 부담으로 대중화에 한계가 있었으나, 경구제(먹는 약)의 등장으로 '하루 한 알 체형 관리'라는 새로운 소비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경구용 비만치료제(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 결과-평균 9.9%(최대 13.8%)의 체중 감소 효과는 일라이 릴리의 6.4%를 데이터로 압도하고 간독성/근육감소 부작용 이슈도 없다"며 "출시 성공까지 이어간다면, '비만 치료제의 타이레놀'로 불릴 만한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주요...
1. 증시 중요 뉴스1) 엔비디아, AI 거품론 잠재울까…FOMC 의사록도 주목-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서도 미국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종료와 국내 정책 이슈에 4,000선 방어에 성공. 다만 주 후반 인공지능(AI) 거품론 재부각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지수는 출렁거리기도 해. 이번 주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등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 대내적으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잠정적인 결정 및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논의에 시선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16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57.81포인트(1.46%) 오른 4,011.57로 거래를 마쳐. 코스피는 주 초반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종료와 당정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 인하 공감대 소식에 크게 오르며 4,000선을 회복- 이번 주 코스피는 글로벌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나정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이나 AI 버블 논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