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들 생산적 금융 본격 시동…자본비율은 선제 과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생산적 금융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금융권 내에서는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생산적 금융으로 막대한 자본력을 투입할 경우 기업 금융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기업에 막대한 자본금을 투자하거나 대출을 할 경우 위험가중치가 늘어나 자본비율 관리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생긴다. 이럴 경우 보통주자본비율 상승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최근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KB금융은 생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