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교수로서 의료·임상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기술 기업으로 육성해온 전신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팜젠사이언스그룹에 합류했다. 팜젠사이언스그룹은 내달 1일부로 그룹 전략위원회 위원장(CSO)에 전신수 교수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신수 위원장은 1985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이후 석사, 박사를 거쳐 같은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근무해왔다. 2006년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現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 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다양한 임상 시험을 실시하...
바이젠셀의 자체 개발 자연살해(NK)-T 세포치료제 첫 상업화 성과가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조건부 허가를 앞세워 해외 판권 계약 등 가시적 성과 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포치료제 전용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수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만큼, 성과 가시화에 따른 기술 사업화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30일 바이젠셀에 따르면 이 회사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는 오는 9월 임상 2상 환자(48명) 투약 후 2년간 경과 관찰 기간이 종료된다. 데이터 정리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해도 최종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