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멘텀에 中 증시 강세..."항셍테크 ETF 담아라"

중국 증시가 AI 모멘텀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사업부장은 오늘(3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중국 대표 지수인 CSI300을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CSI300이 연초 이후 13% 상승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중국 증시 강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AI 모멘텀이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창업판(과창판)과 차이넥스트 지수가 역대급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를 추종하는 ETF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중국과창판STAR50,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심천ChiNext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성인 부장은 "중국의 대형 기술주들을 담은 홍콩H지수(항셍테크) ETF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상태"라며 "따라서 매수를 고려한다면 항셍테크 ETF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고배당 ETF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성인 부장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고배당, NH아문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지주회사 등이 대표적"이라며 "최근에는 KB자산운용의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