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국내 및 국제 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은 여객 부문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으며, 화물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당사는 업계 최초로 승무원 준비생을 대상으로 무착륙 승무원 체험 상품을 판매하였으며, 직업 체험 및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무착륙 학습비행, 면세 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해공항의 국내선 슬롯 변경 비율이 4년 연속 주요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지난해 슬롯 사용률도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슬롯은 항공사가 특정 날짜와 시간에 항공기를 이착륙시킬 수 있도록 배정받는 권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해공항의 슬롯 변경 비율은 2022년 79.9%, 2023년 56.9%, 2024년 32.3%, 지난해 44.7%였다. 4년 연속 김포·제주·청주·대구공항보다 높았다. 지난해 김해공항의 변경 비율은 주요 공항 평균 23.2%의 약 2배였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최초 운항계획 2만4845건 가운데 1만6726건이 반납되거나 변경됐다. 변경 비율은 67.3%로 청주공항 9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적인 슬롯 변경도 다시 늘고 있다. 주요 공항의 변경 건수는 2022년 16만5315건에서 2024년 6만3614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8만189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7만7875건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의 97%에 달한다. 에어부산의 낮은 슬롯 사용률도 확인됐다. 지난해 계획한 국내선 슬롯은 3만9044건이었지만 실제 사용은 3만518건에 그쳤다. 사용률은 78.2%로 국내 항공사 평균 95.3%보다 17.1% 포인트 낮았다. 특히 핵심 노선인 김해~김포 노선의 사용률이 저조했다. 에어부산의 김포발 김해행은 7394건 중 4667건을 사용해 63%에 머물렀다. 김해발 김포행도 6718건 중 4667건을 사용해 69%에 그쳤다. 김포~제주 노선의 양방향 사용률도 각각 70%와 75%였다. 슬롯 사용률 하위 10개 노선 가운데 에어부산 노선이 4개를 차지했다. 항공사별로는 에어로케이가 48.7%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라타항공 56.2%, 에어부산 78.2%, 에어서울 79.9% 순이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00.8%와 101.1%로 최초 계획을 웃돌았다. 곽 의원은 “반복적인 슬롯 변경은 공항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다른 항공사의 신규 취항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슬롯을 반복적으로 변경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항공사에는 향후 슬롯 배분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파이낸셜뉴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어떤 상황에서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전형 해상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한진그룹 LCC(저비용항공사) 3사가 객실 안전 전문 교관을 중심으로 해양경찰청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위기 대응 체계를 한층 촘촘히 다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 해양공간교육원에서 '한진그룹 LCC 3사-해양경찰청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기내 안전 교육을 총괄하는 객실안전교관 16명이 참가한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승객이 실제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대응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재현하고, 교관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훈련 내용을 표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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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부산 소방의 '보조배터리 방화팩'이 기존 비닐팩이나 절연테이프보다 화재 확산 방지에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방청 특별성과 포상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항공사와 공공기관 보급을 넘어 일반 승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한 해 폐기되는 방화복 200~300벌에서 불에 타지 않는 고성능 특수 섬유(아라미드) 소재를 분리해 만든 방화팩은 환경 보호와 안전 확보를 동시에 잡은 사례다. 실제로 방화팩 내부 온도를 800도까지 올린 실험에서 배터리 팽창이나 화염 없이 흰 연기만 발생했다. 반면 기존 비닐팩은 주변으로 가스가 방출되는 등 화재 위험이 더욱 커졌다. 소방청은 이 성과를 인정해 지난 6월 해당 사례를 2026년 상반기 특별성과 최고 포상금(2000만 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전문업체인 '119레오'와 협력해 제품화까지 성공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해양경찰청, 공항철도 등 주요 기관에 모두 756개가 보급된 상태다. 문제는 해당 방화팩이 아직 일반 시민이 손쉽게 구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중화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정부 정책은 단락(합선) 방지와 사후 대응에 집중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보조배터리의 위탁수하물 부착을 금지하고, 절연테이프 제공, 기내 격리보관백 비치,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 등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달 20일 인천을 출발한 티웨이항공 여객기에서 배터리 불꽃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서 관련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비닐팩이나 절연테이프는 주로 합선 방지용이어서 외부 충격 등에 의한 열폭주까지 막기는 어렵다"며 "방화팩은 고온을 견디고 유독가스 확산을 막는 효과적인 대안이므로, 소방 당국의 특허 출원과 민간 협력을 통해 대중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방화팩 개발은 지난해 1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가 계기가 됐다. 당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승객과 승무원 176명이 비상 탈출했으며, 항공기 양쪽 날개에는 대량의 항공유가 실려 있어 자칫 대형 폭발로 이어질 뻔했다. 이를 계기로 부산 소방은 보조배터리 100개를 활용한 재현 실험과 반복 검증을 거쳐 자체 방화팩 제작에 성공했다.
대한항공그룹의 마일리지 관련 부채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특별기 운항 등 소진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통합안 승인이 지연되면서 소비자의 마일리지 운용 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일 대한항공의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6월 말 연결재무상태표에 인식한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4조675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고객에게 지급한 마일리지의 가치를 바로 매출로 잡지 않고 부채로 쌓아둔 금액이다.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에 마일리지가 사용되면 매출로 전환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시민 24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제1회 대시민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지역 거점항공사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항공안전 의식을 높이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이 교육생 모집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에어부산이 항공안전 전문 강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은 항공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체험교육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항공안전수칙을 직접 익히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항공안전의 이해, 비상장비 사용 및 응급처치, 항공기 비상탈출 시 도어 조작, 탈출용 미끄럼틀 탑승 등을 직접 체험하며 비상상황에 필요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