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저가 항공사로 김해 공항발 국내선과 국제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푸켓, 자카르타 등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국제선 사업을 확장 중인 기업
에어부산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1,978억
514위
116,640,000
1.09%
운송
항공
2,800
1,633
에어부산 기업 개요
에어부산은 국내 및 국제 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은 여객 부문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으며, 화물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당사는 업계 최초로 승무원 준비생을 대상으로 무착륙 승무원 체험 상품을 판매하였으며, 직업 체험 및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무착륙 학습비행, 면세 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부산지역 기업의 기반이 더 약해졌다. 2024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에서 부산 본사 기업이 28곳까지 줄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극동건설의 수도권 이전, 와이케이스틸의 매출 감소 탈락이 겹치며 ‘30개 마지노선’마저 지키지 못했다. 전국 상위 100대 기업에는 5년째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부산상공회의소가 18일 신용평가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000대 기업 중 부산 본사 기업은 전년도 31곳에서 3곳 줄어 28곳으로 집계됐다.부산기업 전체 매출은 36조2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00대 기업 전체 매출은 5.0% 늘었다. 수도권·대기업 성장 속에서 부산지역 기업은 역성장한 셈이다.부산지역 매출 1위는 부산은행이 차지했으나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부진으로 매출이 5.8% 줄며 전국 순위가 119위로 8계단 떨어졌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효과와 수출 증가로 전국 순위가 139위까지 17계단 올랐지만, 상위권 복귀에는 실패했다.10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부산의 기업당 매출 증가율은 8.4%로 전국 평균(5.1%)을 웃돌았다. 에스엠상선은 해운 운임 강세로 매출이 94% 늘며 전국 순위가 256계단 뛰었고, 글로벌 스포츠웨어 수요가 늘어난 화승인더스트리는 매출이 36.8% 증가해 136계단 상승했다. BNK투자증권, 아이엠라이프생명보험, 인터지스, 에어부산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반면 동원개발은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며 전국 순위가 285계단 급락했고, 대한제강과 SNT모티브, 아이엠증권 등도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줄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전국 1000대 기업 중 수도권 기업 비중은 75%에 달한다.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은 14.1%에 그쳐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부산상의 관계자는 “해양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역외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 이탈 방지 정책이 병행돼야 부산경제의 기반을 다시 세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재무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리스료와 정비비, 유류비 등 주요 비용 대부분을 달러로 지불하는 항공업 특성상 수익성 악화 우려도 커졌다. 18일 대한항공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보유한 순외화부채는 올 3분기 약 48억달러에 달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시작가 1463원 기준으로 7조214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만 변동해도 약 48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대한항공의 순외화부채는 전년 동기 약 33억달러와 비교해 45.4% 늘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순외화부채는 4조5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부채 부담이 커졌다. 3분기 기준 제주항공 5810억원, 진에어 2921억원, 에어부산 7114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다. 순외화부채란 외화로 조달한 부채에서 기업이 보유한 외화자산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2024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에서 부산 본사 기업이 28곳까지 줄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극동건설의 수도권 이전, 와이케이스틸의 매출 감소 탈락이 겹치며 부산은 ‘30개 마지노선’마저 지키지 못했다. 전국 상위 100대 기업에서도 부산은 5년째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부산상공회의소가 18일 신용평가사(KOdata)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분석한 결과, 부산 본사 1000대 기업은 전년도 31곳에서 3곳 줄어 28곳으로 집계됐다. 본사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기존 기업까지 순위가 내려앉으면서 지역 기업 기반이 더 약해졌다는 평가다.부산기업 전체 매출은 36조 2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00대 기업 전체 매출은 5.0% 늘었다. 수도권·대기업 성장 속에서 지역 기업만 역성장한 셈이다.부산지역 매출 1위는 올해도 부산은행이 차지했으나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부진으로 매출이 5.8% 줄며 전국 순위가 119위로 8계단 떨어졌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효과와 수출 증가로 전국 순위가 139위까지 17계단 올랐지만, 상위권 복귀에는 실패했다.눈에 띄는 점은 기업 수가 줄었음에도 남은 기업들의 ‘체력’은 강화됐다는 점이다. 부산 1000대 기업의 기업당 매출 증가율은 8.4%로 전국 평균(5.1%)을 웃돌았다. 에스엠상선은 해운 운임 강세로 매출이 94% 늘며 전국 순위가 256계단 뛰었고, 글로벌 스포츠웨어 수요가 늘어난 화승인더스트리는 매출이 36.8% 증가해 136계단 상승했다. BNK투자증권, 아이엠라이프생명보험, 인터지스, 에어부산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반면 전통 제조업과 내수 중심 기업은 부진이 두드러졌다. 동원개발은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며 전국 순위가 285계단 급락했고, 대한제강과 SNT모티브, 아이엠증권 등도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줄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수도권 집중도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전국 1000대 기업의 75%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몰려 있고,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은 14.1%에 그쳤다. 전국 100대 기업의 80% 이상도 수도권에 자리하며 지역 간 격차가 구조화되고 있다.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주요기업의 본사 이전은 지역경제 위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양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역외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 이탈 방지 정책이 병행돼야 부산경제의 기반을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리전공 학생들이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 견학으로 항공 운항관리사 현장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2일 진행된 견학은 운항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정인 운항관리실습 교육과 연계해 실제 항공운항통제실을 체험하며 현장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신라대와 에어부산은 지난해 LINC3.0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 항공교통관리전공 학생들을 대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항공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이 우려 이상으로 부진했고 영업환경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는 대한항공·진에어에 '매수',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 '중립'을 제시했다. 에어부산에 대해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주요 항공사 7곳의 합산 영업이익이 70억원에 그치며 전년동기 대비 8000억원 이상 증발했다"며 "대한항공의 별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9% 하회한 게 가장 선방한 실적이고, 그 외 모든 항공사들이 적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름 성수기라 공급을 늘렸지만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는 상반기보다 더 안 좋았고, 장거리 미주의 경우 비자 불확실성과 공정거래위원회 규제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웠다"며 "특히 일본 노선이 여름 무더위와 대지진 우려 탓에 가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우리나라의 일본 방문객수는 리오프닝 이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