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고배당 ETF, 순자산 2조 돌파…수익률·배당률은 이것 따라 갈려

국내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 상법개정안 등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몰린 덕분이다. 다양한 고배당 ETF가 출시된 것도 한몫했다. 다만, 같은 고배당 ETF라도 구성 종목과 운용 전략에 따라 수익률과 연간배당률이 갈렸다. ━첫 순자산 1조 PLUS고배당주 ETF…126.72%↑━2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고배당 ETF의 순자산은 2조5756억원으로 지난해 말 1조1075억원 대비 1조4682억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순자산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