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 무대에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속속 참전하며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들이 주도하던 초기 시장을 넘어, 막대한 자본력과 글로벌 임상 노하우를 갖춘 대형사들이 직접 환자 대상 임상에 뛰어들며 K-ADC의 상업화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6일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ADC 후보물질 ‘SBE303’(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이는 삼성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신약 후보 물질 'SBE303'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15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SBE303 임상 1상이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2030년 7월까지 전 세계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임상 1상은 SBE303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효능을 평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3년 말부터 인투셀과 공동 개발해 온 SBE303은 방광암이 주 적응증으로, 방광암 주요 바이오마커인 '넥틴-4'를 타깃으로 하는 ADC다. SBE303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도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E303 비임상 데이터를 오는 17일(현지 날짜)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14일(현지 날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적극적인 신약 개발 의지를 강조했다. 김경아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SBE303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사실을 전하며 "내년부터 본 임상 단계 신약 후보 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22일 美암연구학회 리가켐·삼바에피스·에이비엘 파이프라인 전임상 결과 발표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 정조준 3년 내 초기 유효성 확인 관건 세계 최대 암학회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리가켐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차세대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전략을 상징하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올해부터 임상진입을 본격화해 약 3년 내 임상1상 초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22일(현지시간)미국 샌디에이고에서 AACR가 열린다....
리가켐·삼성에피스·에이비엘,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전임상 연구 발표 올해부터 임상 진입 본격화…향후 3년 내 확인될 초기 임상 데이터 관건 세계 최대의 암 학회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리가켐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각사의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전략을 상징하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올해부터 임상 진입을 본격화해 약 3년 내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열린다. AACR에선 주로 전임상~임상 1상 단계의 초기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임상 진입을 앞둔 핵심 파이프라인일 경우 향후 1~3년간 회사의 개발 역량이 투입될 자산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