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전·전력인프라·저PBR로 나눠라” 하반기 증시 대응법
7월에 이어 8월도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삼전닉스) 주가가 급락하며 24일 코스피가 6700선을 내줬습니다. 삼전닉스는 주주환원 기대에 지난주 강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장 직후부터 크게 하락했고, 상승하던 SK하이닉스도 하락으로 전환돼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손실 만회를 위해 지금 당장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재준 바로운파트너스 대표는 국민일보 여의돈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 반도체 20%, 전력인프라 50%,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30%로 구성하길 권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인프라는 자신이라면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타이거)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를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ETF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을 중심으로 LS, 산일전기 등 전력 관련주가 담겨있습니다. 이어 “반도체 20%는 반도체 ETF보다 삼성전자 단일종목으로, 분할매수로 접근하겠다고 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에서도 삼성전자에 투자겠다”며 “위험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중장기적으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볼 필요가 있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라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섭니다. 또 연말 ‘저PBR 공표제도’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저PBR주를 선별해 투자하길 추천했습니다. 코스피에서 3년 연속 업종별로 주가순자산비율(PBR) 하위 25%인 기업과 코스닥에서 업종별로 3년 연속 PBR 하위 10% 기업은 11월 2일부터 명단이 공개됩니다. 금융위원회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약 120~220개 상장사가 저PBR 기업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심리적으로는 대중의 방향과 정반대로 투자하길 권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살 때 따라 사지 말라는 겁니다. 이 대표는 미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로 통하는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에는 칵테일 이론을 소개합니다. 칵테일 파티에서 모두 주식 얘기를 하면 고점일 확률이 높고, 사람들이 주식에 관한 관심이 떠나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이 대표는 “7월 시장을 놓고 보면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이 주식에 관심이 있었고, 예탁금과 신용대출 등이 불어날 때였다. 과열 신호일 가능성이 큰 징후였다”라며 “항상 겸손하게 최종적으로 자신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보수적인 비중으로 진입을 하면 롱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 영상으로 보기! 투자자라면 꼭 알고 갈 경제 이슈 쉽고 친절하게 풀어드립니다 유튜브 [여의돈스트리트] 를 검색하세요 이광수 기자 gs@kmib.co.kr, 전병준 기자 jb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