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해부] "될 놈은 된다" 조정장에 음식료株 줄줄이 신고가K-컬처 수혜에 강달러까지…업종지수 50개월만에 최대 상승52주 신고가 종목만 8개…선발주자 삼양식품과 "키맞추기"(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최근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인 음식료주가 10일 또 다시 날아올랐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50포인트(0.79%) 하락한 2,701.17에 마감했는데, 음식료업종 지수는 오히려 6.27% 급등했다.지난 2020년 3월 20일의 7.03% 이후 4년 2개월여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지수 자체도 지난 2021년 6월 14일(4,547.32)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4,525.12를 기록했다.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5천6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음식료품 종목은 3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최근 '불닭볶음면'을 내세운 삼양식품[003230]을 필두로 식음료품의 'K-컬처' 수혜에 관심이 쏠린 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마진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달러 인덱스가 급등한 영향으로
죠리퐁, 마이쮸, 초코하임 등으로 유명한 국내 제과업체 크라운제과 주가가 상한가를 친지 하루 만에 급락세를 보였다. 이를 두고 최근 크라운제과 주가가 유독 뚜렷한 이유 없이 급등락을 반복했다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中 덕분에 웃었다?…하루 만에 "상한가 → -7.62%"━4일 코스피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7.62%) 급락한 1만300원에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쳤지만 주가는 하루 만에 고꾸라졌다.지난 3일 크라운제과는 29.8% 폭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중국의 대만 식품 브랜드 수입 금지로 급등했던 국내 제과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크라운제과(264900)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1.35%)내린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제과우(26490K)는 1300원(8.87%) 내린 1만3350원에 거래중이며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