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 등을 통해 웹소설, 웹툰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로 디앤씨미디어 2대 주주가 카카오 페이지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됨
웹툰 : 웹 소설 및 웹툰 전문 콘텐츠 공급업체로 작가 수금 경쟁력, 편집부 기반의 조직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출판/유통 사업 영위
디앤씨미디어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daq
1,779억
496위
12,524,473
0.95%
미디어
콘텐츠
24,450
13,090
디앤씨미디어 기업 개요
디앤씨미디어는 2012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의 제작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디앤씨웹툰비즈가 있다. 주요 매출은 웹소설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다수 작가의 출판권 및 배타적 발행권 설정을 통해 ‘Killer Contents’를 제작하고, 이를 전자책(e-Book)으로 발행하여 다수 플랫폼에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이 모바일 또는 PC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발행된 콘텐츠를 도서로 출판하여 서점, 도서대여점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넷마블(251270)이 내년을 겨냥한 신작 2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공동 인터뷰에서 넷마블은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콘솔·PC 플랫폼 타이틀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로그라이트로 저변 넓힌다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공동 인터뷰에서 “어라이즈로 형성된 글로벌 팬층을 기반으로, 카르마가 IP 성장 곡선을 한 단계 더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권도형 PD와 문준기 본부장은 카르마의 차별점을 소개하며 애니, 게임 등과 연계한 미디어믹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원작의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 세계관을 중심에 두고 개성 있는 액션성과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다. 로그라이트 기반의 쿼터뷰 액션 RPG를 표방한다.권 PD는 “하데스와 유사하다는 반응은 쿼터뷰 액션 장르를 충실히 만들다 보니 생긴 자연스러운 인상”이라며 “나혼렙 IP만의 서사와 그림자 군단, 성진우의 이야기를 게임 플레이 전반에 녹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조작감, 전투, 속도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에어본이나 넉다운 같은 리액션 액션을 강화해 원작 특유의 ‘호쾌한 손맛’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문 본부장은 “성진우 단일 캐릭터 기반으로 부담이 적은 월정액과 배틀패스 중심의 과금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쿼터뷰 채택 이유에 대해서는 “전황 파악이 쉽고 조작 난도가 낮아 글로벌 라이트 유저까지 포용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문 본부장은 글로벌 전략에 대해 “나혼렙 IP는 애니메이션 흥행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A-1 Pictures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오프닝 PV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스타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쇼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사전 노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스토리 구성에 대해선 “카르마의 스토리는 원작 웹툰 추공 작가, 소설 작가, 디앤씨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의 감수를 받고 있다”며 “원작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 ‘차원의 틈에서의 27년’을 정식 설정으로 확장해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경쟁·협력 요소에 대해 권 PD는 “로그라이트 장르 특성상 무리한 PvP 유도는 맞지 않는다”며 “하지만 라이브 서비스의 지속성을 위해 협동 또는 제한적인 경쟁 요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밸런스 방향에 대해서도 “완벽한 균형을 맞추는 것보다 각 무기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몬스터 구성에 대해 그는 “원작에 없는 몬스터를 우선적으로 창작하는 방식은 아니다”며 “군주와 그 휘하 몬스터를 충실히 구현하는 것이 1순위”라고 말했다. 이어 “성진우조차 긴장할 만한 강적을 만들어내는 방향은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시연 버전의 부족함에 대한 지적에는 “필드 기믹과 무장 개성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적극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문 본부장은 “출시일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에 맞춰 폴리싱하면서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동일 개발사 작품인 만큼 프로모션이나 협업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다.문 본부장은 “나혼렙 IP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며 “카르마가 더 많은 이용자를 품을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권 PD는 “모바일 수동 조작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내며 개발해온 게임인 만큼 재미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일본 망가, 미국 코믹스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네요. 인형과 티셔츠, 자켓에 30만원 넘게 썼어요." 21일 송파구에서 열린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찾은 중국 국적의 쭤양씨(24)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아이돌이나 역사, 음식 문화 등 K-컬처(우리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는 특징이 인상적이라는 설명이다. 쭤양씨는 "웹툰을 보면 굿즈(기념품) 구매나 다른 작품 감상을 하게 만든다"며 '웹툰 때문에 한국 여행을 오고 싶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웹툰 축제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잇따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내 대표 웹툰기업과 작가 등이 참여하는 웹툰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우리 문화를 담은 웹툰만의 특징을 앞세워 종주국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축제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외국인...
넷마블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K-엑스포: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엑스포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류 박람회다.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품해 해외 이용자들을 만난다.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관람과 시연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제공한다.또한 같은 행사장 내 위치한 ‘테아트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현지인들에게 한국 게임 콘텐츠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 출시 약 10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넷마블 관계자는 “K-엑스포는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