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미국달러선물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미국달러선물지수(이하 “기초지수”라 한다)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을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의 음(陰)의 1배수를 추종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그 운용목적으로 합니다. ※ 그러나 상기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달성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판매회사 등 이 투자신탁과 관련된 어떠한 당사자도 투자원금의 보장 또는 투자목적의 달성을 보장하지 아니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치솟는데도 개인 투자자들은 달러 약세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달러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13일 기준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종가는 1만6천685원으로 한 달 전(1만5천750원) 대비 5.94% 올랐다.이 기간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5.90%), 'KIWOOM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5.65%) ETF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레버리지가 아닌 일반 달러 선물 ETF인 'KODEX 미국달러선물'(2.96%), 'KIWOOM 미국달러선물'(2.98%) 등도 일제히 올랐다. 이 ETF들은 미국 달러 선물 지수를 기초로 삼아, 달러화 가치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달러화 강세를 부채질할 재료는 산적했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자 그가 '아베노믹스'를 지지하며 금리 인상에 반대 입장을 보인 점에 주목해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프랑스는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 사임 등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원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노린 투자 상품이 눈길을 끈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탄핵안이 통과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에 베팅한 ETF(상장지수펀드)는 경우에 따라 연간 20% 넘는 수익을 안긴 상품도 나왔다. 다만 예측과 다른 방향으로 환율이 움직일 경우 손실이 불어날 수 있다. ETF 정보 플랫폼 ETF체크에 따르면 달러화 관련 ETF인 KODEX(코덱스)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는 13일 집계 기준 연초 대비 수익률이 24....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쓸어담고 있다. 최근 환율이 다소 가파르게 내린 만큼,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때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9월에 금리를 내리면 달러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레버리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2일)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달러선물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쓸어담고 있다. 최근 환율이 다소 가파르게 내린 만큼,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때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9월에 금리를 내리면 달러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레버리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2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