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잇단 사고…지역사회 불안
청주 SK하이닉스 화재·가스누출 사고…이달들어 3번째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터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5분쯤 SK하이닉스 4캠퍼스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불이 나 직원 4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나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문제는 각종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노동·환경단체는 SK하이닉스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당국의 철저한 점검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성명을 내 "SK하이닉스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투명한 원인 규명과 구체적인 재발 방지도 없고, 책임 인정과 사과도 없다"며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이 어떤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독성 물질을 사용하는지조차 베일에 감춰져 있는 사업장에서 2주일 사이 두 번의 화재와 세 번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벌어졌다"며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작업 중지와 철저한 원인 규명, 안전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성과급 논쟁 불씨…SK하이닉스 임단협 주목 SK하이닉스는 임박한 임단협으로도 경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상은 삼성전자의 임단협 이후 진행되는 만큼 임금 인상률은 물론 복지 확대, 성과 공유 등의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6.2% 임금 인상과 반도체 부문 특별 경영 성과급 제도 신설 등에 합의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 쏘아 올린 성과급 논쟁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양극재 본격 양산…유럽 공략 속도 에코프로가 유럽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프로의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이 지난 10일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44만㎡ 규모의 헝가리 공장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피 등이 입주해 있다. 양극재 연 생산능력은 전기차 6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5만 4천t에 달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향후 유럽 내 수주 상황을 지켜보며 2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돌파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청주공항의 지난 4일 기준 올해 누적 국제선 여객은 100만 93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국제선 여객 100만 명 달성은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보다 65일, 2024년보다 89일 앞당겼다. 특히 상반기 중 100만 명 돌파는 개항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올해 1~5월 청주공항 국제선 일평균 여객 수는 6508명이다. 청주공항은 연간 50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신규 노선 유치와 서비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