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일령' 우려에…관광·K-뷰티 ETF만 '선방'
박정우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 차장은 2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지난주 국내 ETF 시장에서는 관광과 K-뷰티 관련 상품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박 차장은 "지난주 수익률 상위 ETF는 VITA MZ소비액티브가 가장 눈에 띄었고, TIGER 여행레저, SOL 화장품TOP3플러스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이들 ETF에는 호텔, 화장품 등 관광·소비 관련 종목들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일본과 중국 간 외교 갈등이 심화되면서 과거 중국의 사드 보복 당시 한국에 한한령을 내렸던 것처럼, 이번에는 일본을 겨냥한 한일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일부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관광과 K-뷰티 관련 종목 강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박 차장은 "다만 지난주는 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두드러지게 높았던 ETF는 많지 않았다"며 "그나마 중국의 한일령 반사이익 기대가 반영된 관광·K-뷰티 관련 ETF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한 주였다"고 덧붙였다. 한일령 본격화 조짐에 韓 여행 선호도 상승 전망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일갈등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TIGER 화장품 ETF와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 .. 중일 갈등 반사이익…미래에셋, TIGER 화장품·여행레저 ETF 순자산 5000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