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 한국증시에서 코스닥 지수가 929.14로 1.52%나 상승한 채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금융당국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지난 19일 'AI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한 가운데 AI 의료 및 제약주들이 치솟으며 코스닥지수 급등세를 이끌었다.이날 주요 의료 AI 관련주 중에선 셀바스헬스케어(+15.97%) 스피어(+8.10%) 루닛(+8.27%) 뷰노(+7.31%) 신테카바이오(+6.63%) 셀바스AI(+4.63%)
파마리서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스킨부스터와 이를 연계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특히 중국이 일본산 화장품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중국인 미용 관광객이 일본 대신 한국을 선택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일 갈등에 파마리서치도 수혜 보나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중국의 화장품 수입..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는 2008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탈리아 제약회사 마스텔리의 PDRN 성분 조직재생 치료제 '플라센텍스'를 수입해 유통한 것이 계기가 됐다. 파마리서치는 마스텔리의 PDRN 특허에 대한 한국 내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PDRN과 PN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과 정소 등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세포와 조직의 자가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파마리서치 창업주인 정상수 의장은 2014년 자신의 고향인 강릉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연어의 DNA로 PD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2023년 12월6일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파마리서치바이오 제2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 창업주인 정상수 이사회 의장은 1993년 파마리서치를 설립하고 2001년 법인 전환 후 대표이사를 맡았다. 하지만 2020년 3월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이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오너 대표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다만 정 의장은 이사회 의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전까지 정 의장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왔다. 상장회사의 오너가 대표직을 맡지 않은 상태로 이사회 의장만 맡는 사례는 비교적 드물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2531개 중 오너(총수) 일가가 대표 겸직 없이 이사회 의장을